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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홈카페에서 립톤(lipton) 홍차 즐기기 베란다 홈카페에서 립톤(lipton) 홍차 즐기기 홍차 좋아하세요? 어느 날부터인지 모르지만 시나브로 차의 매력에 빠졌어요. 아직 잘 모르지만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차 우리 듯 천천히 알아가야 계속 재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베란다 홈카페 개장한 거 아시죠~ 하핫 봄이 오니 낮에 햇살 받으며 창가 옆에 앉아 있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 시간 동안 시각, 후각, 그리고 청각까지도 즐겁게 해주는 차 마시는 시간! 마시는 동안은 마음이 차분해지고 마시고 나면 하루를 지낼 기운을 줍니다. 사무실이든, 야외서든 티백 하나로도 즐길 수 있는 티타임 추천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구하기 쉽고 접하기 쉬운 홍차 제품이 립톤(Lipton)이겠죠. 동네 가까운 슈퍼마켓이나 마트에 가도 립톤 홍차는 만.. 2020. 3. 29.
일산 정발산공원 아이와 함께 산책해보기 일산 정발산공원, 아이와 함께 산책해봤어요. 지금보다는 몇 주 전이라 살짝 더 추운 날이었네요. ^^ 정발산 공원 가실 때 주차장이 세 곳 있어요. 국립암센터와 마두도서관 있는 쪽은 암센터에서도 이용을 해서 거의 만차일 때가 많으니, 저동초 쪽으로 있는 주차장도 있으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차장에 주차하고 정발산공원 입구로 걸어가다보면 주택단지가 있어요. 산을 마주하고 있는 집들이 참 예쁘고 멋진 집들이 많습니다. 아이와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걸었어요. "엄마, 우리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지 얘기해보자. 나는 마당이 있고 이층집이고, 샤워기같이 물을 트는게 버튼식이면 좋겠어. 그리고, 수영장도 있으면 좋겠어." 그.. 그래.. 엄마도 그런 집에 살고 싶다~~아~~ 정발산공원은 일산 정 가운데 있다.. 2020. 3. 27.
화분 분갈이 이렇게 해봤어요~ (반려식물 기르기) 봄이 되면 화훼단지나 꽃시장에 가서 새로운 아이들을 데려오곤 합니다. ^^ 튼튼하게 잘 자라주는 초록이 반려식물도 있지만 시름시름 앓다가 빠이 하고 떠난 아이들도 있어서요. ㅜ 잘 버텨주는 식물들 겨울동안 잘 돌봐주다가 비어있는 자리 채워볼까 하러 가보는거죠. 못 길러 본 식물들에 대해 궁금함도 있고, 눈길이 가는 녀석이 있어요. 저의 애증의 목록에 율마와 민트류가 있는데요, 연두빛 그 색에 반해 데려왔다가 물주기 등으로 실패 몇 번 하고 나니 이제 데려오지 않아요. ㅜㅜ 그나마 작은 로즈마리 몇년 동안 잘 자라줘서 목대가 생기고 나무가 되어줘서 요리할 때 도움을 받고 있답니다. 율마도 내년엔 다시 도전해볼까 생각중이에요. 뾰족뾰족한데 아담한 그 수형이 참 매력있어요. ^^ 화분 분갈이 해서 잘 키워보려.. 2020. 3. 26.
물생활 - 구피 어항 입수 방법 물생활 한번쯤은 해보셨을까요?^^ 주변에 어항에 물고기 키우는 건 많이 보셨겠죠~ 제 블로그 이전 글들을 보면 수초어항 세팅해서 물생활 하는 글들이 꽤 있어요. 물고기 키우는 취미를 물생활이라고 해요. 초보 어항에서 구피 치어 낳는 장면까지 찍었을 만큼 물생활에 푹 빠져 지냈었는데~ 아이 서너살때 지인에게 어항째로 입양보내고 쉬었어요. 관리하는게 만만치 않아서요. 아이 손닿는 위치도 불안했고 그래서요. 우연히 박람회에 갔다가 작은 소형 어항과 모래 등 최소한의 어항 용품으로 다시 물생활 시작한지 2년 넘었네요. 처음 입수 한 아이들이 지금까지 유유히 잘 놀고 있었는데 아주 오랫만에 구피 친구들 분양받아 왔어요. 일산 대화동에 하나로마트 앞 플라워마트에 수족관이 있어요. 거기서 구피 암컷 3마리를 데려왔습.. 2020. 3. 25.
초등방학 생활 - 달걀판으로 만든 보드게임 초중고 모든 학생들 개학이 연기가 되고 있지요. 방학이 길어졌다고 해야하나, 개학은 했는데 수업이 진행이 안되고 있다고 해야하나.. EBS 특별학습이 진행되고 있고, e-학습터 라는 사이트를 통해 아이들 동영상 등으로 간단한 수업 내용들이 올라와서 보고 있어요. 학교마다 사이트도 내용도 다 다르기는 합니다. 담임 선생님 얼굴도, 친구들 얼굴도 아직 알 수가 없고 무료하게 이 기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안타깝기도 해요. 얼른 코로나 싹 물러가면 좋겠어요! 저희 아이는 아직 초등 저학년이라 엄마, 아빠 찾아가며 뭔가를 계속 같이 하고 싶어 합니다. (외동이다보니 더 하겠죠.) 유치원 다닐 때 부터 하나씩 사서 함께 하던 보드게임이 집에 꽤 많이 있어요. 기존에 있는 건 자주 하다보니 새로운 걸 직접.. 2020. 3. 24.
베란다인테리어 꽃 화분이 다했어요! 베란다인테리어 라고 할 만한 것도 없지만, 공사없이 셀프로 페인트 칠하고 바닥에 편백나무 깔고 조금씩 정리해가고 있어요. 우리집 베란다정원에 꽃 화분은 올 해 처음 들여 왔어요. 초록초록한 식물이 좋아 고무나무와 해피트리 대형화분 키우고 있고, 허브, 알로에, 스투키, 다육이들 키우고 있는데, 올 해 처음으로 꽃 화분을 사왔어요. 꽃이 좋아지면 나이가 드는거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인지 한해가 갈수록 꽃이 참 이쁘다 느껴집니다. 그리고, 봄이잖아요. ^__^ 초록 식물들이 '나 잘 자라고 있어요.' 하며 알려주는게 꽃을 피우는 거거든요. 아프고 힘들면 꽃대도 힘이 없고 봉오리 터트리지도 않고 힘 없이 축축 늘어져요. 꽃 화분 구입해와서 집에서 분갈이 해주었어요. 잘 자리 잡았는데 이틀이 지난 오늘 나리백합과.. 2020. 3. 23.
강화도 동막해변 갈매기! 심애선 해물칼국수는 만두가 으뜸! 얼마 전 강화도 갔을때 동막해변에 잠시 주차하고 바닷가 한참 바라보다가 왔어요. 바람이 불어 기온이 좀 쌀쌀해서 오래 있지는 못하고 아이와 함께 모래사장 걷다가 노점에서 김치 파시는 할머니께 파김치도 한통 사왔네요. 욱쓰는 할머니가 판매하는 노점상? 가판? 이런데 잘 못지나쳐요. 맛이 있는지 없는지 재료가 어떤지 묻지도 않고 저더러 사라고 하는데.. 처음엔 필요 없는데 왜 사? 했었는데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그나마 우리집에 없는 것 한가지 정도는 사옵니다. 강화도에 왔으니 순무김치를 사보자고 하는데 저는 한번 먹어만 봐서 입에 잘 맞지 않았어요. 파시는 할머님도 순무김치 강화도 사람 아니면 잘 안맞으니 파김치 사라고 하십니다. 이 날 사온 파김치 잘 먹고 있답니다. 강화도 동막해변 앞 모래사장이 이렇게 .. 2020. 3. 22.
봄맞이 일산하나로마트 화훼단지 다녀왔어요! 봄봄봄 봄맞이 꽃 소식들이 여기저기 들려옵니다. 경기 북부에 살다 보니 아래 남부 지역들 꽃 소식 들으며 봄이 오는구나 느끼다가 울 동네도 하나둘씩 만개해가는 나무들 보면서 흐믓해지곤 한답니다. 택지개발지구인 저희 동네는 꽃나무가 일렬로 서 있으니 야생화들 보기는 당연히 어려운 곳이지만 벚꽃이 참 이쁜 가로수길이 있고요, 산책로에는 중간에 매화나무와 철쭉 군락이 쭈욱 있어서 눈 호강을 할 수도 있는 곳이에요. 지금 아파트 단지 앞엔 노란 개나리가 살짝 나올랑말랑 하던데.. ^^ 꽃이 그리워 일산 꽃시장인 화훼단지를 다녀왔어요. 대화동쪽에 일산하나로마트 옆에 하나로플라워마트 라고 하기로 하고, 그냥 일산 시민들은 일산하나로마트 화훼단지 라고 많이들 부르는거 같아요. 갈때마다 북적이는 곳인데 한산하네요. 지.. 2020. 3. 21.
일산호수공원 소녀상과 저녁 풍경 일산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아마도 일산호수공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호수공원때문에 이사오셨다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저 또한 일부 그런면도 있고요. ^^ 일산 신도시가 되면서 어마하게 달라진 도시가 되었겠지만, 신도시 이후 현재까지도 계속 달라지는 모습이 일산호수공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호수공원에 앉아 있으면 숲에 들어 온 듯 나무들과 하늘만 보였는데, 지금은 호수공원 근처에 건물들이 많이 지어지고 신규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오면서 공원에서 볼 수 있는 숲의 모습은 조금 사라지고, 도시 안의 공원임이 확연히 보여지게 되었답니다. 탁 트인 공원과 하늘만 보이던 때가 조금은 그립고 아쉬운 마음이 있어요. 일산호수공원 근처 눈에 띄도록 지어진 건물들 중 방송사 건물들이 많아요. MBC, EBS, 최근.. 2020. 3. 20.
강화도 가볼만한곳 - 강화루지 (Ganghwa luge) 바람은 조금 불었지만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날. 춥지만 햇빛도 좀 받고 맑은 공기 좀 쐴 겸 강화도를 다녀왔습니다. 강화루지 라는 곳이 있는지 이제 알았네요. ^^ 싱가포르 여행 갔을때 루지를 정말 재밌게 탔던 기억이 있어서 마스크와 손소독제 챙겨 조심히 타기로 하고 갔어요. 통영에서 우연히 루지 타는 곳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줄이 어마어마!! 그때는 루지가 저렇게 타는 거구나만 알고 돌아섰었어요. 강화루지도 코로나 아니었으면 대기줄이 꽤 많았겠죠?! 이 날이 꽃샘추위라 춥기도 했고, 평일이기도 한 걸 감안해도 사람이 거의 없긴 했어요. 그냥 타고 내려와서 다시 곤돌라 바로 타고 루지 바로 타고 그랬답니다. 강화씨사이드리조트에서 만든 레져공간인데 산 한쪽 면을 다 깎아 만든 강화루지! 재미있는 곳들이 .. 2020. 3. 19.
부산 전망좋은 카페, 웨이브온 커피 (waveon coffee) 부산 여행 다녀온지는 조금 되었지만, 문득 생각이 나서 찬찬히 다시 사진을 살펴봤네요. 고등학교 때 친구들인 여자 셋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지라.. ^^ 부산 기장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부산 전망좋은 카페로 알려져 있는 곳이더군요. 그쪽 사는 친구를 만나러 갔던 건데 추천해줘서 같이 갔어요. 어쩜 이런 경관을 카페 앞 마당으로 만들어버렸을까요? (부럽더라고요. 오너 분..ㅎㅎ) 웨이브온 카페는 원두, 커피 전반적인 사업을 하는 곳이더군요. 커피 맛은 보장되겠네요. 워낙 유명할 만 한 경치를 가지고 있는 카페이다 보니 차들도 가득하고 사람도 꽤 많고 그랬어요. 지금 사진을 물끄러미 보다 보니 평일 낮에 가서 좀 느긋하게 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1층, 2층, 3층 모두 느낌이 달랐어요.. 2020. 3. 18.
필터교체형 면마스크 만들었어요. (kf94원단)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_^ 오늘도 집 밖을 못나가고 아이와 함께 꽁냥꽁냥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개학이 또 미뤄져 앞으로도 약 3주 동안 뭘 하며 지내야 할지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어서 코로나가 물러가고 다시 활기찼던 일상이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시어머니 쓰시던 브라운 미싱을 아이 어릴때 옷 만들어 주겠다며 호기롭게 물려받아와서 지금까지 묵혀놓고 있었어요. 하하.. 그래도 이미 면마스크도 제 원피스도 한두벌 정도는 만들어 입어보기는 했는데, 이제야 이 미싱이 빛을 발할 때가 온거죠. (그런데, 오늘 제 기대를 져버리고 삐걱대더니 빠이빠이했습니다.) 오늘은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남기지는 못하고, 필요하다면 다음에 포스팅해보려구요. 대강 만들다가 한두컷 찍어 본 사진들로 정보만 남겨봅니다. ^^.. 202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