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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스 라이프/카페8

일산 고양이카페 냥떼목장 방문후기 일산 고양이카페 냥떼목장 방문후기 동물 사랑이 가득한 아이와 함께 일산 고양이카페에 다녀왔습니다. 길고양이만 마주쳐도 자리를 뜨지 못하는 아이이고 관련 도서를 워낙 많이 보고 TV 프로그램도 빼놓지 않고 본답니다. 제가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애견, 애묘카페에 잠시라도 들러서 함께 시간 가져주고 있어요. 일산 냥떼목장 캣타워 으리으리하죠? :) 냥이들이 제법 많이 있는 고양이카페입니다. 음료마시는 카페와 고양이 공간이 분리가 되어 있어서 차마시며 고양이들 볼 수도 있어요. 저는 초등저학년 아이와 함께라 부모동반으로 고양이들 있는 공간에 함께 들어가서 덕분에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냥떼목장 냥떼목장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번지 2층 135-5 KR w.. 2021. 3. 9.
슬라임카페 스타필드고양 슬코 슬라임카페 스타필드고양 슬코 아이들에게 슬라임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릅니다. 유튜브에서도 만드는 방법, 가지고 노는 방법 등도 많이 나오고 알록달록, 예쁘고 귀여운 파츠들이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이지요. 스타필드 고양점에 슬라임카페 슬코라는 곳이 있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아 스타필드를 자주 가는데 갈때마다 슬코를 지나치며 보니 우리집 아이도 엄청 가고 싶어 합니다. 매장 자체가 알록달록한 색상이 아이들 시선을 끕니다. ^^ 사실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슬라임을 만들 수 있어서, 재료를 사주고 집에서 자주 만들며 놀곤 합니다. 물풀, 아이클레이, 베이킹소다, 따뜻한물 또는 리뉴 등을 배합하여 섞어서 만들 수 있고, 요즘은 아예 슬라임 베이스가 따로 나옵니다. 아이클레이 색상에 따라 슬라임이 색이 만들어지.. 2020. 11. 4.
부산 전망좋은 카페, 웨이브온 커피 (waveon coffee) 부산 여행 다녀온지는 조금 되었지만, 문득 생각이 나서 찬찬히 다시 사진을 살펴봤네요. 고등학교 때 친구들인 여자 셋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지라.. ^^ 부산 기장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부산 전망좋은 카페로 알려져 있는 곳이더군요. 그쪽 사는 친구를 만나러 갔던 건데 추천해줘서 같이 갔어요. 어쩜 이런 경관을 카페 앞 마당으로 만들어버렸을까요? (부럽더라고요. 오너 분..ㅎㅎ) 웨이브온 카페는 원두, 커피 전반적인 사업을 하는 곳이더군요. 커피 맛은 보장되겠네요. 워낙 유명할 만 한 경치를 가지고 있는 카페이다 보니 차들도 가득하고 사람도 꽤 많고 그랬어요. 지금 사진을 물끄러미 보다 보니 평일 낮에 가서 좀 느긋하게 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1층, 2층, 3층 모두 느낌이 달랐어요.. 2020. 3. 18.
일산 브런치카페 - 쿠잉브런치(cooing brunch) 일산 안에서 유명한 카페거리는 정발산동 밤가시마을에 있는 밤리단길이라 불리는 곳이에요. 서울 경리단길에 밤가시마을 붙여서 밤리단길이라 부르며 아는 분들이 있어요. ^^ 그 바로 옆에 앤틱제품들 파는 상점들이 모여 있는 보넷길 이라는 곳도 있구요. 풍동에도 브런치 카페들이 모여 있어 알음알음 풍동카페거리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브런치 좋아하는 부녀 덕분에 저도 브런치 잘 따라 다니며 먹고 있어요. 카페가 워낙 많으니 매번 다른 곳을 가는데도 가는 곳, 저마다의 분위기에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한답니다. 욱쓰하고는 정발산 카페, 식당 도장깨기 하자며, 앞집, 뒷집, 옆집 가보고 있어요. 감각 넘치는 곳들이 참 많아요. 그 중에 일산 저동에 위치한 쿠잉브런치 라는 곳, 최근에 다녀 온 후기 남겨보려구요. 테.. 2020. 3. 16.
카야토스트 & 밀크티 지난달 싱가포르에 다녀왔었어요. 코로나 덕에 조기귀국 했지만요..ㅜㅜ (싱가포르 여행기는 조금 잠잠해지면 쓰려고 하고 있어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떼 따릭(밀크티)에 빠져 가는 카페마다 저는 떼를 주문해서 마셨답니다. 마트에 들러서 서로 다른 브랜드걸로 사가지고 왔습니다. 아이꺼는 마일로 코코아 사왔구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는 마일로 점유율이 어마어마해요. 한국은 초코음료 먹는거 엄마들이 싫어해서 인지 아이들 먹는 비중이 높진 않은거 같은데 어딜가도 마일로 없는 곳이 없더라구요. 국내 마트용 핫초코 제품들보다는 코코아 맛이 진하고 괜찮습니다. (떼따릭은 다음 포스팅에~) 블랙 페퍼 분말과 치킨, 똠양꿍 페이스트도 환호하며 사왔는데 정작 어찌 요리해야 맛있을지는 궁리만 하고 있어요. 도움 주실 .. 2020. 3. 12.
파주 가볼만한 곳 - 카페서(Cafe 書) 요즘 한적한 야외 찾고 계시죠?! 저희도 그래요. 코로나 사태가 언제쯤 잠잠해지고 다시 활기찬 봄이 느껴질까요.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봄이 코 앞에 다가왔는데 마구 돌아다니기 쉽지 않은 날들입니다. 지난달 다녀왔던 파주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커다란 창 안으로 해가 잘 들어오는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고 싶다 하였더니 욱쓰가 찾아 낸 카페랍니다. 파주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그 근처에서 부랴부랴 찾아본 건데 오픈한지 얼마 안된 카페여서 제가 모르고 있었던 것 같아요. 자유로 타고 헤이리쪽으로 향하다 보면 자유로에서도 보이는 카페였어요. 다음에 자유로 지나가다가 '엇 저기 그때 갔던 카페네.' 했다죠. 알록이 달록이 우산들과 콘크리트 벽으로 지어진 네모네모벽이 확 눈에 띄어요. 처음 갈때는 네비찍고 찾아가.. 2020. 3. 11.
우리집 브런치 - 빠니스비떼 (Brunch) 참고로 저는 밥순이랍니다. ^^ 남편과 아이는 이런 브런치 스타일의 아침식사를 좋아하구요. 그래서 가끔 아이와 아이아빠가 함께 아침식사를 준비합니다. 저는 눈누난나 신나는 날이지요. 맛있는 빵이 먹고 싶다며 아침부터 근처 맛있는 빵집이 어디냐며 묻더라구요. 얼마전 친구가 사다 준 빵이 생각이 나 열심히 위치를 찾아 알려줬습니다. 알고보니 이집이 일산 베이커리 맛집이었어요.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어요. 접시에 꽉찰 만큼 크기도 크고 재료도 듬뿍듬뿍 들어가서 맛나답니다. 그런데, 아이와 아이아빠는 과하다네요? 건포도, 견과류 등 많이 들어가 있으니 취향이 갈린거 같아요. 플레인 식빵에 잼 하나 발라 먹는걸 가장 좋아하는 두 분 입니다 :) 간단히 차려놓고 같이 앉아서 잘라 먹고 따라 먹고 접시 치우기도 쉬우니.. 2020. 3. 10.
오후의 티타임 (1837 TWG TEA) 제법 봄이 온 건지 코 끝 쌩콩한 추운 기운이 느껴지지 않네요. 꽃샘추위도 오고 오늘 오후에는 봄비도 내릴 듯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저희 가족도 집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길어진 이번 방학, 남편이 직장에 가고 나면 아이와 함께 차를 마시는 시간이 생겼어요. 아직 아이는 마일로 핫초코를 마시지요. 찻잔에 함께 끓이고 저어가며 도란도란 얘기하는 시간이 얼마나 즐거운지 몰라요. 아이가 두서너살 즈음 집 앞 카페에서 따뜻하게 데운 우유 한잔에 부드러운 케이크 하나 안겨주고, 그 앞에서 뜨거운지 차가운지도 모를 차를 후루룩 마셨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에요. 요즘 홍차에 관심이 생겨 책도 보고 정보도 찾고 그러고 있어요. 홍차는 정말 알면 알수록 여러가지 매력이 어마하게 많은 것 같아.. 2020.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