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갈고무나무 가지치기 이후 성장 모습!
뱅갈고무나무 집에 데려온지 5년이 다 되어 갑니다. ^^
봄마다 묵은 잎은 똑똑 떼어주면 새순이 뾰족 밀고 나와 금새 커다란 잎이 됩니다. 새순이 나올때 햇빛을 충분히 쬐어주면 연두빛 뱅갈고무나무 특유의 잎색이 보여지고, 무늬가 뚜렷해집니다.
겨울 동안 추위를 피해 거실에 들여 창가 옆에서 키우다가 봄이 되면서 베란다로 옮겨주었습니다.
새순이 나오고 나오고 하면서 기다랗게 자란 가지 2개를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가지가 그대로 말라버리면 어쩌나 노심초사 매일 들여다 봤는데~ 식물의 생명력은 참 신비합니다. 두꺼워 보이는 저 나무가지를 연한 새순이 뚫고 씩씩하게 나옵니다.
뱅갈고무나무 가지치기 할 때의 글은 하단에 링크해두었습니다. ^^
가지 끝이 마르고 단단하게 굳고 나서 이전에 잎이 났었던 자리 바로 위에서 새순이 나왔습니다.
잘라준 부분 바로 전에 위치한, 잎이 나왔던 자리에 새로 나오네요.
내년 봄에 가지치기 할때는 이 부분도 유념해서 정리 해줘야겠습니다.
봄이고, 새순이 돋을 무렵이라 물주기를 조금 더 자주 하고 있습니다. 5일 정도에 한번씩..
물주기는 각 가정 환경에 맞게! ^^ 베란다에서 해도 받고 통풍도 잘 되는 곳이라면 이전보다 물주기를 조금 더 하셔도 되고, 실내에서 보통 습도라고 한다면 흙의 물마르는거 보시면서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겉 잎이 벗어지고 새 잎이 뾰족 나옵니다. 이쁘죠!
몇일이 더 지난 뒤 모습입니다. 새 잎 한장이 펼쳐져 자라고, 또 다른 새 순이 펼쳐지기 일보직전입니다. ^^
봄의 베란다정원은 매일매일 다른 모습입니다. 하루가 정말 달라서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이건 옆의 또 다른 가지에요. 새순이 나오자마자 가지를 쭈욱 뻗네요.
앙증맞은 새 잎이 참 귀엽습니다.
연두빛 식물이 주는 기분 좋음.. 베란다정원 인테리어로도 괜찮지요?! ^^
뱅갈고무나무 가지치기 후 물꽂이 한 가지의 모습
고무나무 잘라 준 가지의 모습이에요.
주변 잎들은 떼어주고 맨 끝의 잎 2장씩만 남겨두었었지요. 물꽂이 하고 한달이 지나니 이렇게 뿌리가 나왔습니다.
가지 끝에 새로 잎이 나오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거실에서 빛 많이 안보여주고 뿌리를 기르다가 뿌리 많이 자라고 새 잎도 나오려고 하길래 베란다로 나왔습니다.
뱅갈고무나무잎무늬가 참 매력적이지요~
매끄러우면서도 상큼한 연두빛 새 잎이 참 앙증맞습니다.
몇일 새에 뿌리도 더 풍성해져서 이제 화분에 심어서 자리를 잡아줘야 할 것 같네요~
예쁜 토분에 심어 새집 마련해줘야겠어요! ^^
2020/04/15 - [윰스 라이프/식물] - 고무나무 가지치기 물꽂이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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