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국내여행45

아이와 제주도여행 1일차 이호테우 휘슬락호텔 주비카페 흑돼지거리 아이와 제주도여행 1일차 이호테우해수욕장, 휘슬락호텔, 흑돼지거리, 주비카페 국내 여행중 가장 먼 곳이 제주도이고, 섬 전체가 관광지이다보니 그만큼 인기가 가장 많은 곳이 제주도겠지요. 짐 싸들고 바로 떠나자 해도, 금방 도착할 수 있는 항공노선들도 많아져서 마음의 거리가 많이 줄었어요. 물론 제주도의 봄은 아름답지만 초극성수기 풀부킹으로 가기 어려운 곳이기도 하지만요. (코로나와 관련 없던 지난 여행 추억하기 버전입니다. ^^) 아이와 3박 4일 여행을 떠난 제주도 여행기 1일차입니다. 항공기 이용할때는 다리가 길어 슬픈 아빠, 비행공포증이 있어 슬픈 엄마가 있어서 저가항공보다는 대형항공사를 주로 이용했었습니다. 지금은 아주 작은 비행기가 아니면 저가항공도 잘 이용하고 있어요.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했고.. 2020. 4. 28.
일산 풍동 산책로에 핀 벚꽃들 일산 풍동 산책로에 핀 벚꽃들 . . . 일산이 조성된지가 꽤 된 신도시라 이제는 구도시라 할 만도 해졌지요. 그래서 좋은 건 나무들이 울창하다는 것.. 도심 속 숲이라는 말이 어울린다는 거에요. 계획도시로 태어났으니 구획 구분이 잘 되어 있고, 나무들이 관리자가 있다보니 잘 꾸며지고 관리도 되고 있구요. 택지지구로 개발된 일산 풍동에도 동네 한 가운데를 가로질러 산책로가 있어요. 일산에는 다른 동네들도 대부분 공원 한두개씩은 중간중간 위치해 있기도 해요. 일산 풍동 산책로는 사계절이 참 이쁩니다. 저는 그 중에 봄이 가장 기다려져요. 풍동 가운데 벚나무공원부터 시작해서 식골공원까지 풍동 전체를 둘러서 이어지는 산책로가 모두 울창한 벚꽃나무들이 만개하는 벚꽃길이 되거든요. 개나리도 함께 피고, 조금 지나.. 2020. 4. 9.
오대산 월정사 한적하게 거닐기 오대산 월정사 한적하게 거닐기 눈 쌓인 겨울에 다녀 온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로 유명한 곳이고 강원도 평창에 있어, 수도권에서 멀지 않아 드라이브 겸 한번씩 다녀오기 좋은 곳인 듯 합니다. 넓은 공간과 계곡 물길을 옆에 두고 있어서 인지 힐링하러 일부러 찾기에도 좋은 곳이고요. 오대산 월정사 주차장에서 월정사 입구까지 이 계곡을 건너는 다리만 건너면 바로 입니다. 숲길을 걸어 볼 수 있는 절 임에도 많이 걷지 않고 가볍게 이동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어르신들 다녀오시기에도 좋겠다 싶어요. 입구에서부터 산책길은 제법 걸을 만한 곳이 많아요. 여기가 오대산 월정사 입구, 천왕문이랍니다. 월정사가 여러번 화재로 소실되기도 하고, 전소 되었다가 재건되기도 하여 1964년 중건한 모습이 현재의 월정사입니다... 2020. 4. 2.
일산 정발산공원 아이와 함께 산책해보기 일산 정발산공원, 아이와 함께 산책해봤어요. 지금보다는 몇 주 전이라 살짝 더 추운 날이었네요. ^^ 정발산 공원 가실 때 주차장이 세 곳 있어요. 국립암센터와 마두도서관 있는 쪽은 암센터에서도 이용을 해서 거의 만차일 때가 많으니, 저동초 쪽으로 있는 주차장도 있으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차장에 주차하고 정발산공원 입구로 걸어가다보면 주택단지가 있어요. 산을 마주하고 있는 집들이 참 예쁘고 멋진 집들이 많습니다. 아이와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걸었어요. "엄마, 우리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지 얘기해보자. 나는 마당이 있고 이층집이고, 샤워기같이 물을 트는게 버튼식이면 좋겠어. 그리고, 수영장도 있으면 좋겠어." 그.. 그래.. 엄마도 그런 집에 살고 싶다~~아~~ 정발산공원은 일산 정 가운데 있다.. 2020. 3. 27.
강화도 동막해변 갈매기! 심애선 해물칼국수는 만두가 으뜸! 얼마 전 강화도 갔을때 동막해변에 잠시 주차하고 바닷가 한참 바라보다가 왔어요. 바람이 불어 기온이 좀 쌀쌀해서 오래 있지는 못하고 아이와 함께 모래사장 걷다가 노점에서 김치 파시는 할머니께 파김치도 한통 사왔네요. 욱쓰는 할머니가 판매하는 노점상? 가판? 이런데 잘 못지나쳐요. 맛이 있는지 없는지 재료가 어떤지 묻지도 않고 저더러 사라고 하는데.. 처음엔 필요 없는데 왜 사? 했었는데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그나마 우리집에 없는 것 한가지 정도는 사옵니다. 강화도에 왔으니 순무김치를 사보자고 하는데 저는 한번 먹어만 봐서 입에 잘 맞지 않았어요. 파시는 할머님도 순무김치 강화도 사람 아니면 잘 안맞으니 파김치 사라고 하십니다. 이 날 사온 파김치 잘 먹고 있답니다. 강화도 동막해변 앞 모래사장이 이렇게 .. 2020. 3. 22.
일산호수공원 소녀상과 저녁 풍경 일산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아마도 일산호수공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호수공원때문에 이사오셨다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저 또한 일부 그런면도 있고요. ^^ 일산 신도시가 되면서 어마하게 달라진 도시가 되었겠지만, 신도시 이후 현재까지도 계속 달라지는 모습이 일산호수공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호수공원에 앉아 있으면 숲에 들어 온 듯 나무들과 하늘만 보였는데, 지금은 호수공원 근처에 건물들이 많이 지어지고 신규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오면서 공원에서 볼 수 있는 숲의 모습은 조금 사라지고, 도시 안의 공원임이 확연히 보여지게 되었답니다. 탁 트인 공원과 하늘만 보이던 때가 조금은 그립고 아쉬운 마음이 있어요. 일산호수공원 근처 눈에 띄도록 지어진 건물들 중 방송사 건물들이 많아요. MBC, EBS, 최근.. 2020. 3. 20.
강화도 가볼만한곳 - 강화루지 (Ganghwa luge) 바람은 조금 불었지만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날. 춥지만 햇빛도 좀 받고 맑은 공기 좀 쐴 겸 강화도를 다녀왔습니다. 강화루지 라는 곳이 있는지 이제 알았네요. ^^ 싱가포르 여행 갔을때 루지를 정말 재밌게 탔던 기억이 있어서 마스크와 손소독제 챙겨 조심히 타기로 하고 갔어요. 통영에서 우연히 루지 타는 곳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줄이 어마어마!! 그때는 루지가 저렇게 타는 거구나만 알고 돌아섰었어요. 강화루지도 코로나 아니었으면 대기줄이 꽤 많았겠죠?! 이 날이 꽃샘추위라 춥기도 했고, 평일이기도 한 걸 감안해도 사람이 거의 없긴 했어요. 그냥 타고 내려와서 다시 곤돌라 바로 타고 루지 바로 타고 그랬답니다. 강화씨사이드리조트에서 만든 레져공간인데 산 한쪽 면을 다 깎아 만든 강화루지! 재미있는 곳들이 .. 2020. 3. 19.
파주 가볼만한곳 - 평화누리공원 연날리기 주말 일상이 많이 바뀐 요즘입니다. 남쪽 지방은 벌써 개화소식이 들리고 사진마다 멋지고 예쁜 꽃들이 보이더라구요. 고양시, 파주시도 북쪽이다보니 아직 산수유 정도만 보이고 꽃나무들은 잠잠하답니다. 얼마전 파주 평화누리공원에 다녀왔어요. 집에서 멀지는 않아서 드라이브 겸 확 트인 곳이 보고 싶을때 가던 곳이에요. 한 번은 연날리기를 해볼까 하고 갔었는데 그 넓은 공원 잔디 광장에 어마어마한 연들 모습을 보고 장관이다 생각했어요. :) 일산 호수공원에서도 연을 날리긴 하는데 아무래도 파주평화누리공원만큼 바람이 도와주지는 않아요. 아이가 만들었던 연, 저렴하게 구입했던 연은 몇 번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금방 망가지곤 했어요. 차 트렁크에 보관해두다보면 찢어지기도 하구요. 저희는 바닷가 가서도 연 한번씩 날리고 .. 2020. 3. 16.
[파주 나들이] 파주 심학산 둘레길 - 서울 근교 나들이 하기 좋은 곳 파주 심학산 둘레길이 TV에서 잠깐 소개된 적이 있었다네요. 그때 욱스님이 보고 가고 싶었는지, 꼭꼭 숨겨두었던 곳 ^^ 4월 중순쯤 바람이 살짝 부는 봄날, 나들이 출발~!! 서울에서 파주는 자유로타고 달려가면 되는지라 한시간 안팎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높은 빌딩숲이 싫을때나 푸릇푸릇 잔디, 동산, 공원 등을 보고 싶을때 기분전환 할 겸 파주나 일산으로 가곤 합니다. 맛난 맛집들도 많기도 하구요. ^^ 심학산 둘레길 입구입니다. 배 과수원이 있어요 그물망이 쳐있구요, 과수원 주인분이 둘레길로 개방하신거겠죠 배가 열릴때쯤엔 아이들에게 보여주기도 좋을 것 같네요 ^^ 4월이었으니, 새잎들이 나네요 배꽃이 하얗고 이쁜데 지금쯤은 피었을까요? ^^ 날씨가 정말 좋았던 날이에요 상쾌한 .. 2011.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