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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프로방스 나들이 가까운 교외로 나갈려고하면 일산이나 파주를 찾게된다. 프로방스는 이번이 두번째.. 오랜만에 다시 찾으니 많이 바뀐 마을 풍경~ 처음엔 본건물 두세개만 있었는데 이제는 제법 마을다웠다~^^ 프로방스 내부는 대부분 사진촬영 금지!! 이쁜거 하나도 못찍어서 좀 아쉬웠당 ㅜㅡ 프로방스다운 파스텔톤의 건물 외벽들만 쭉 찍었음 킁 ㅎㅎ 주말이라 나들이 나온 커플과 아이들데리고 온 가족들이 많았다~ 프로방스하면 허브가 떠오른다~ 허브 아로마제품들이 많아서인지 처음부터 자리잡았던 허브샵의 느낌때문인가? ^^ 더허브키친같은 식사가 가능한 레스토랑이 몇군데 있당 마을 주변으로도 식당이 어느정도있으나 아직 주변식당이 붐비는 정도는 아닌듯..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 6. 4.
호박 먹는 안시 울 귀여운 안시~(열대어 종류) 어항에 이끼가 없어서 바짝 마른 모습을 보고 부랴부랴 안시 먹이를 검색해봤다. 호박, 양배추, 시금치를 잘먹는다고 한다. 사실 그 글을 보고도 믿기지는 않았다 물고기가 왠 야채를..ㅡㅡ;; 이런 표정이었으니깐.. ㅋㅋ 채소를 데쳐서 준다고 하는 글이 있었는데 뭘 어케 해서 줘야하는지도 정확하지가 않아서 한참을 고심하다가~ 한번 해보기로 했다. 마침 집에 있던 호박을 잘라서 넣었다 ㅋ 둥둥 뜬다 ㅋㅋ 아.. 이래서 데치라고 한거구나 싶었다~ 약간의 물을 묻혀서 전자렌지에 이십초 정도 돌렸더니 촉촉하게 데쳐졌다. 살짝 식혀서 다시 안시 코앞에 먹이 입수!! 아.. 근데 오히려 피하는 안시.. ㅜㅜ 안먹던거라 그런가.. 아님 이제 입맛을 잃고 죽는건가.. 참 한참응 들여다보며 .. 2010. 5. 20.
수초어항 열대어 입수하기 수초어항 설치하고 일주일이 지났다. 다시 그린피쉬로 고고~ ^^ 설치가 잘됐는지 확인도 할 겸 또 매장방문 ㅋ 사실 열대어들이 종류를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다~ 카메라로 찍은건 아직 다운전이라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부터 급 포스팅 ^^ 입수전 어항 모습 물잡이가 잘 된것 같은 나의 생각 ^^a 수초들이 하루가 다르다 쑥쑥 크는것 같다. ㅋㅋ 초보용 수초라서 자리도 잘잡고 잘크는 녀석들이긴 하지만 ^^ 붉은 색을 띠는 체리오발리스도~ 잘자라고 있다~ 산호초 넣기 전의 모습 산호는 수초에는 그닥 좋지 않다고하는데 열대어한테는 좋다고 해서..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작은건 그리 큰 문제 없다고 해서 발리 여행때 사온 깜찍한 산호초 2개만 투입~ ^^ 첨이라 고정구피는 좀 엄두가 안나기도 해서~ 막구피 구입으로.. 2010. 4. 27.
열대어를 위한 수초어항 만들기 어릴적에 아버지가 좋아하셔서 집에 꽤 큰 어항이 있었는데 그 기억때문인지 신혼집 들어올때 조그마한 어항이 꼭 놓고 싶었다. 어릴때는 걍 호스로 물 갈아주고 먹이만 주면 물고기들이 잘 크는줄 알았다.ㅎㅎ 직접 설치하고 시작하려니 뭐부터 해야할지도 잘 몰랐다.ㅡㅡa 열심히 주변 사람들한테 묻고 커뮤니티에서 귀동냥해서 첫 스타트를 끊었음~ ^^ 열대어를 위한 수초어항 만들기 Start!! ↓ ↓ ↓ Kellan 큐브 350 어항으로 결정 가로*세로*높이 = 350mm * 350mm * 350mm 처음이라 넘 크면 관리가 안될거 같고 수조가 넘 작으면 수초나 물고기가 같이 살기 힘들다고 해서 요걸로 결정했습니다. 수초어항은 햇볕을 바로 받으면 이끼가 생깁니다. 그래서 거실장에서 오른쪽에 조금 낮은 서랍장 위에 .. 2010. 4. 20.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황태마을에 다녀왔어요~ 곰배령에 다녀오고 올해는 코스를 조금 변경해서 용대리 황태축제 > 백담사 에 다녀오기로 했다. 매번 백담사 들어가는 길은 지나치기만 해서 함 다녀오기로 결정~ ^^ 아이폰 나란히, 3D 네비게이션도 장만한 김에 사진 한장 ㅋㅋ 서울 춘천고속도로 처음 타봤다. 그전에는 걍 국도로 갔던거 같은데~ 토요일 오후임에도 씽씽~ 막히지는 않았다. 서울에서 용대리까지 3시간 반정도 소요. 사실, 황태축제장에서는 사진을 못찍었다. 저녁에 도착해서 ㅜㅜ 관광객들은 이미 없을때였고, 주민분들과 장작불 지펴놓고 노래방기계를 트시고 노래자랑들이 한참이셨다. ^^ 그래서 저녁을 맛있게 먹을라고 부랴부랴 식당을 찾았다. 아이폰으로 검색해서 나왔던 식당이름 ^^ 반가운 마음에 얼릉 들어가서 황태구이 정식으로 주문!! 아~ 강원도에.. 2010. 3. 26.
☆발리 허니문 1,2일차☆ - 콘래드 발리 발리는 현지가이드만이 여행안내가 가능하다. 한국인 가이드는 여행사에서 공항에 나와서 전체 안내만 해주고 각자의 현지가이드가 소개된다. 웅우라라이 공항은 그리 크진 않다. (하긴 인천공항이 좀 크긴 한것 같아) 현지가이드 "수란 다나"가 우리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밝고 쑥스러운 웃음으로 맞아줬다. ^^ 이때부터는 영어를 써야겠다 싶었는데 수란 한국말 정말 잘한다 ㅋㅋ 심지어 도지사, 군수, 이장 이런것도 다 알고 있음 저녁식사를 마치고 첫번째 숙소인 콘래드 발리 리조트에서 짐을 풀었다. 둘만의 공간인 걍 풀빌라도 좋지만 울 신랑이랑 나는 사람들이 좀 있고 서로 눈인사도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좋아서 리조트를 선택했다. 물론 콘래드 리조트는 라군풀이 룸마다 있고, 라군풀을 쭉 따라가면 메인풀과 연결되.. 2010. 2. 12.
☆발리 허니문 1일차☆ 결혼식이 끝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인천공항에서 출발~ 따뜻한 나라에서 휴양도 하고 멋진 풀빌라도 가고 싶어서 결정한 발리. 다음 후기에 올리겠지만.. 세인트레지스(7성급 리조트형 풀빌라)에 꽂혀버려서 예상보다 허니문 비용이 확.. 올라갔다 ㅋ 하나투어 이용해서 어찌어찌 풀옵션으로 가게 됐다. 항공사는 가루다인도네시아 요기서 비용 좀 세이브~ ^^ 면세점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다가 후다닥 탑승 인천공항 모습~ 가루다 인도네시아 요 땅콩 맛있다는 소문이~ ^^ 원래 안좋아하는데 그래도 한봉지 신랑이랑 같이 먹었당 맛있옹~ 가루다 인도네시아 기내식 - 치킨 계란 볶음밥과 치킨데리야끼 맛은 나름 괜찮다. 농협김치는 걍 가져와서 나중에 컵라면 먹을때 먹었다. ^^ 요건 피쉬~ 음.. 뭐랄까 구운 데리야끼를 생각했는데.. 2010. 2. 12.
[강원도 삼척 동해] 2009년 하계휴가 2일차 삼척시 장호항 장호해수욕장 하계휴가 2일차 동해시 천곡동굴에 이어~ 이번 여행의 최고 기대장소인 장호항으로 향했다. 우연히 하계휴가차 어촌체험마을을 찾던 중 알게 된 장호항 장호마을 장호항 주소 강원 삼척시 근덕면 장호리 설명 당두산 연안에 내장오, 외장오가 있어서 수심이 깊고 방파제를 쌓은 훌륭한... 상세보기 작고 맑고 활기찬 어촌마을이다. 사실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그곳에 살고 지키고 있는 분들도 이렇게 좋은 곳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까 싶다. ^^ 날도 맑고 좋은날 장호항에 내려서 바로 찍은 한 컷 나란히 선 어선들이 참 멋있다.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니어서 볼때마다 사진에 담고 싶은 매력이 있다. 장호항 어촌계 건물이 보인다. 어촌 마을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사람 한명 없는 이 사진에서도 어렴풋이 보인다. 어시장.. 2009. 9. 3.
[맛집] 일산 풍동 애니골 한정식 "토속촌" 아... 포스팅하면서 이리 다시 먹고 싶은 ㅜㅜ 간장게장이여~ ㅎㅎ 가끔 맛난 것이 먹고 싶을때나 느긋하게 먹고 싶을때 일산 풍동에 있는 애니골에 자주 간다. 골목골목 정말 많은 음식점이 있고 또 맛난 집도 많다. ^^ 그중에 이번에는 간장게장 간판이 눈에 확 들어왔다. 이거야 이거 먹자고 욱스님을 이끌고 들어갔다. 주변 분들은 갈치조림을 드시고 계셨다. 고민하다가 그래도 간장게장으로 결정!! 입맛 돋우는 달콤쌉쌀한 샐러드 먹고~ 걸쭉한 호박죽도 먹고~ 호박죽 싫어하는 울 욱스님도 잘드셨다. 많이 달지도 않고 진한게 좋았다. 푸릇한게 어떤걸 갈아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쫄깃쫄깃한 부침 ^^ 잡채는 걍 뭐 다를거 없는 거였지만 그래도 잘 먹었다. 냠냠 청포묵~ 요거도 맛있지 김가루 바삭하게 같이 먹음 좋다. .. 2009. 8. 12.
강원도 인제군 곰배령 야생화 MBC 스페셜 - 곰배령 사람들 을 보고 꼭 가고 싶었던 곳입니다. 부랴부랴 여행준비를 해서 다녀왔습니다. ^^ 5월 초부터 9월까지 야생화가 핀다고 하네요. 지천에 야생화군락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심어 놓은게 아니고, 야생에서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자라는 꽃들이 정말 예쁘더군요. ^^ "풀솜대" 처음 본 꽃이고, 처음 들어본 이름입니다. ^^ 깨끗하고 맑은 느낌의 꽃입니다. "금낭화" 이 꽃은 서울에서는 보기가 힘든거 같아요. 핑크색에 하트모양 ^^ 넘 이쁘당~~! "양지꽃" 노오란 색이 정말 이쁘당 ^^ "개별꽃" 곰배령 야생화 이름중에 앞에 "개"글자가 들어간게 많다 왜일까..ㅋ "관중" 양치식물 고사리 목이며 음표 모양입니다. 동그랗게 쭈욱 펴져요~ㅎㅎ 처음엔 식충식물인가 했습니다. ^^; "현호색.. 2009. 8. 10.
[경상북도 안동 여행] 전통가옥 수애당 지난해 다녀왔던 안동의 느낌이 정말 좋아서 이번 친구들과 함께 다시 찾았다. 푸른 논밭이랑 낮으막한 산이랑 몇번이고 다시 만나게되는 강이랑.. 안동은 자연과 함께하는 유서깊은 종가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지난번에는 치암고택에서 묵었고 이번에는 수애당에서 묵었다. 수애당 가는길에 유원지가 있다. 강가 바로 옆에 있는 유원지라 가로수가 멋있었다. ^^ 수애당 내부모습 옆방, 앞방 함께 묵는 분들과 눈인사가 가능한 곳이다. 우리네 앞마당은 참 정겨운 느낌이야 요건 뒷문이다 쪽문이라고 하나..^^a 뒷뜰 잔디가 보인다. 수애당 앞켠에는 요렇게 채소밭이 있다 손수 가꿔서 드시는 거겠징? ^^ 수애당이 위치를 옮겨서 재건축을 했다고 들었다. 수몰지역안에 있다가 수몰지역 밖으로 나오면서 임하댐을 바라다보는 거라고 한.. 2009. 8. 5.
[강원도 인제 곰배령] 건강과 휴식이 있는 자연에서의 여행 MBC다큐멘터리에서 방영되었던 '곰배령 사람들'을 보고 아... 저 사람들처럼 살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시에서만 살던 사람이 쉽지는 않을 테지만 그래도 그런 그들이 살고 있는 곳이 정말 궁금했다. 그래서 부랴부랴 여행일정을 짜고 출발했다. 곰배령은 강원도 인제군의 진동리와 강선리에서 가까운 산고개의 이름이다. 양양군 법수치에서 하루 묵고 우리는 진동리로 향했다. 굽이굽이 양양에서 인제군 진동리로 넘어오면 삼거리가 나온다. 조금 더 넘어오면 진동산채 음식점이 나온다. 크아.. 아쉽지만 산골정식은 점심에는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산채비빔밥을 주문했다. 아아.. 어찌보면 서울에서 저렇게 나오면 뭐 이런데가 다있어?!! 이러겠지만서도.. 그 진한 산나물향은 잊을수가 없다. 참기름냄새 솔솔~ 고추장 .. 2009.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