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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에 다녀오고 올해는 코스를 조금 변경해서
용대리 황태축제 > 백담사 에 다녀오기로 했다.
매번 백담사 들어가는 길은 지나치기만 해서 함 다녀오기로 결정~ ^^
아이폰 나란히,
3D 네비게이션도 장만한 김에 사진 한장 ㅋㅋ
서울 춘천고속도로 처음 타봤다.
그전에는 걍 국도로 갔던거 같은데~
토요일 오후임에도 씽씽~ 막히지는 않았다.
서울에서 용대리까지 3시간 반정도 소요.
사실, 황태축제장에서는 사진을 못찍었다.
저녁에 도착해서 ㅜㅜ
관광객들은 이미 없을때였고,
주민분들과 장작불 지펴놓고 노래방기계를 트시고
노래자랑들이 한참이셨다. ^^
그래서 저녁을 맛있게 먹을라고 부랴부랴 식당을 찾았다.
아이폰으로 검색해서 나왔던 식당이름 ^^
반가운 마음에 얼릉 들어가서
황태구이 정식으로 주문!!
아~ 강원도에 가면 반찬에서부터 산에 온 느낌이 든다.
향이 진한 산나물이과 절임류~
아 배고프다.. ㅡㅡ;
참기름에 구워진 황태와 더덕!!
아.. 사진만 봐도 향이 난다..
부들부들 쫄깃쫄깃
매콤달콤 상큼더덕 ㅋㅋ
매운거 안좋아하는 울 남편님도 잘 드신다. ^^
황태해장국 국물도 같이 주니깐
정식으로 시키면 다 먹어볼 수 있을듯..
아.
저녁에 포스팅하면.. 음식사진은 참 배를 고프게 한다. ^^;
저녁을 먹고 주변 숙박을 알아봤다.
급떠난 여행인지라 미리 예약은 못했고,
백담사 주변에 민박집이 많고,
펜션도 두어채 있는것 같다.
다음날 아침,
백담사에 오르기전
절주변 산채비빔밥은 빼놓을 수 없는 미식코스.. ㅋㅋ
처음 가는 곳이면 그래도.. 차가 좀 세워져있고 손님 많은 곳을 찾으면
열에 반은 성공이라고 해서 처음 들어간 곳은
사람이 좀 많아서 본체도 안하길래
정신도 없고해서~ 다시 찾은 요집!
메아리
들어갔더니 새벽에 등산을 마치셨는지
벌써 거나하신 분들도 계셨다. ㅎㅎ
등산후의 별미겠징?! ㅋ
날이 좀 쌀쌀해서
요렇게 따끈한 보리차를 먼저 내어주셨다.
윽.. 아침부터 왜 이렇게 먹고 싶은게 많은지.. ㅎㅎ
도토리묵, 감자전,,,, 요런거는 둘이 가면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아쉬움
그래서 맛집여행은 4명쯤은 가야된다 ㅋㅋ
하튼 먹고 싶었던 산채비빔밥 2인분~ 주문
아아.. 난 저 계란 반숙이 들어간 비빔밥이 넘 좋다 ㅋㅋㅋ
공기밥 한 덩어리 훅~ 넣고
나물이랑 양이 맞아야 하니깐 비벼서 신랑줘야된다.
밥만 덜어주면 맛이 없을거라는 나름의 판단..ㅎㅎ
이렇게 푸짐하고 침이 꿀떡 넘어가는 비빔밥을
누가 양두구육이라 했던가.. ㅋ
식사를 다 마치고 우리는 백담사로 향했다.
백담사는 입구에 셔틀버스가 있다.
이용료는 2,000원이고,
올라갈때 왕복으로 구매하면 된다.
물론, 그냥 올라가도 된다.
그러나 버스로 20분이 넘게 걸렸던걸 보면, 꽤 오래 걸어야할 거리다.
창밖으로,, 내다보면, 낭떠러지 같이 보일때가 꽤 있다.
무서웠지만 버스기사 아저씨를 믿어야 한다. ㅎㅎ
우측으로 맑은 계곡물이 보인다. ^^
백담사는 다음글에~ ^^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추천 꾸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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