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강원도 삼척 동해] 2009년 하계휴가 2일차 삼척시 장호항 장호해수욕장

by Yum™ 2009. 9. 3.
반응형


하계휴가 2일차 동해시 천곡동굴에 이어~


이번 여행의 최고 기대장소인 장호항으로 향했다.
우연히 하계휴가차 어촌체험마을을 찾던 중 알게 된 장호항 장호마을
장호항
주소 강원 삼척시 근덕면 장호리
설명 당두산 연안에 내장오, 외장오가 있어서 수심이 깊고 방파제를 쌓은 훌륭한...
상세보기


작고 맑고 활기찬 어촌마을이다.
사실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그곳에 살고 지키고 있는 분들도 이렇게 좋은 곳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까 싶다. ^^




날도 맑고 좋은날
장호항에 내려서 바로 찍은 한 컷






나란히 선 어선들이 참 멋있다.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니어서 볼때마다 사진에 담고 싶은 매력이 있다.






장호항 어촌계 건물이 보인다.
어촌 마을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
사람 한명 없는 이 사진에서도 어렴풋이 보인다.






어시장이 크게 있는 곳이 아니어서 어수선하지 않다.
작은 횟집과 수산물을 파는 가게 몇 곳이 있다.






잔잔하고 운치있는 항구 모습
갈매기 녀석..
포스가 모델 뺨을 치겠다. ^^





아.. 어쩜
사방팔방 경관이 이리도 멋진지~!! @.@






장호항을 멋진 풍경으로 만드는
유명한 목재 다리와 정자가 있다.
정자에서 내려다보는 모습 ^^
먼 바다보면서 무슨 생각하셨을지~ㅎㅎ





아.. 정말 우리나라 바다에도 이런 쪽빛이 있는지 몰랐다.
환한 바위틈새에 저 물색깔이란!!






좀 더 당겨서 찍어봤다.
까만 성게가 보이는지~
사람 손때가 안묻었다.. 아직은..
바로 옆은 스노클링 하는 곳이어서 성게를 보기가 힘들었거든 ^^
아오. 또 풍덩 뛰어들어 놀고 싶당~




장호항에는 빨간등대, 하얀등대가 나란히 있다.
멋진데.. ^^






산언저리에 걸린 일몰 모습
잔잔한 항구의 바다가 정말 아름다웠다.





해는 저물고 갈매기는 한가롭고
이게 바로 여행이 아닌가 싶었다.






출렁이는 금빛 바다 물결






욱스님이 찍어준 실루엣샷
정자가 참 운치있다.






내려와서 바라본 바위(조그만 돌섬?!) 정상의 정자 모습
경치는 사람이 만드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런걸 두고 하는 말이겠지..





장호항에서 정자 바위섬(?)을 잇는 목재 다리위에서..
요 다리의 이름이 아직 정확히 없는 듯하다.
다른 어촌의 항구와 다를바 없는 곳 이었을텐데
목재 다리와 바위섬의 정자가 장호항을 유명하게 만든 이유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다.





장호항 바로 옆의 장호해수욕장 모습
8월 중순쯤 성수기의 끝자락쯤 되는 날이었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해수욕장의 모습이다.





아 저 맑은 물을 보라~ ^^
에메랄드 비치가 대한민국에도 있다!! ㅋㅋ





오리배도 떠다니고 ^^
마을 자체에서 많은 관광체험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
민박시설들도 깨끗해보였고
올해가 2회였던 장호 어촌체험마을 행사도 진행되었다.





장호 용화 관광랜드(휴게소)에서 내려다본 장호항 전경
두개의 등대~
만화 속 마을의 모습같다. ^^


깨끗함을 자연에서 느끼고 싶어서 갔던 장호마을
북적북적 사람많은 동해 관광지가 식상하다면 꼬옥 찾아볼만한 마을인 것 같다.
매년 여름이면 계속 어촌체험행사나 축제가 진행될 텐데
지금같은 맑고 깨끗한 모습이 변함이 없길 바란다.

조만간 다시 한번 찾게 되지 않을까 싶다. ^^







이전글
|

[강원도 삼척 동해] 2009년 하계휴가 2일차 동해시 천곡동굴

[강원도 삼척 동해] 2009년 하계휴가 2일차 묵호등대 출렁다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