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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발리

☆발리 허니문 1일차☆

by Yum™ 201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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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끝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인천공항에서 출발~
따뜻한 나라에서 휴양도 하고
멋진 풀빌라도 가고 싶어서 결정한 발리.

다음 후기에 올리겠지만..
세인트레지스(7성급 리조트형 풀빌라)에 꽂혀버려서
예상보다 허니문 비용이 확.. 올라갔다 ㅋ
하나투어 이용해서 어찌어찌 풀옵션으로 가게 됐다.

항공사는 가루다인도네시아
요기서 비용 좀 세이브~ ^^



면세점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다가 후다닥 탑승
인천공항 모습~





가루다 인도네시아
땅콩 맛있다는 소문이~ ^^
원래 안좋아하는데 그래도 한봉지 신랑이랑 같이 먹었당
맛있옹~





가루다 인도네시아 기내식 - 치킨
계란 볶음밥과 치킨데리야끼
맛은 나름 괜찮다.
농협김치는 걍 가져와서 나중에 컵라면 먹을때 먹었다. ^^





요건 피쉬~
음.. 뭐랄까 구운 데리야끼를 생각했는데
갈치조림같은 맛이 난다.
좀 비릿한..^^;
생선조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괜찮을 듯





날개 옆자리
좋은 자리는 아니라던데?! ㅋㅋ
그래도 나처럼 비행공포가 좀 있는 사람은 이게 낫다
날개 올리는게 보이고 속력 감속도 알 수 있으니..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덜 놀라기는 했으니 말이다





내려서 가이드미팅하고
축하 꽃목걸이 받고 ^^
웅우라라이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첫 식당으로 향했다.




발리 땅은 석회분이 많아서
물에서도 석회성분이 들어있다고
마시는 물은 모두 저 아쿠아 물을 마신다.
음.. 왠 새우칩이지? 했는데..
앞으로도 발리 식사에서는 매번 새우칩이 나온다 ㅎㅎ




요건 칠리소스인데
모가 이거저거 섞여있다.
라임때문에 상큼한 맛도 조금 나긴 하는데
꽤 맵다.
매운건 중독이라더니 매운거 못먹는 울 신랑도
나중에는 저걸 찾더라궁~^^




아얌바까르
아얌=치킨, 바까르=구이
인도네시아 치킨 바베큐~

화로에 연기 폴폴~ 주방에서 계속 굽는다
달콤짭짤 소스를 묻혀서
한마리 통째로 야채와 함께 준다.
아 이게 젤 맛있었던거 같애 ㅋㅋㅋ

발리에서는 치킨을 제일 많이 먹는다고 한다.
그래서 현지식은 치킨이 많다.
식당에 발리 현지인보다
한국인, 외국인들만 있길래
발리사람들이 먹는 맛집이 아니에요?
이렇게 물었더니
여기는 비싼곳이라 발리 사람들 자주 오는 곳이 아니란다.
진짜 발리 현지사람들이 먹는 곳에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2010.01.17
캐논 익서스 200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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