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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상북도 안동 여행] 전통가옥 수애당

by Yum™ 2009.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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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녀왔던 안동의 느낌이 정말 좋아서
이번 친구들과 함께 다시 찾았다.

푸른 논밭이랑 낮으막한 산이랑
몇번이고 다시 만나게되는 강이랑..

안동은 자연과 함께하는 유서깊은 종가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지난번에는 치암고택에서 묵었고
이번에는 수애당에서 묵었다.




수애당 가는길에 유원지가 있다.
강가 바로 옆에 있는 유원지라 가로수가 멋있었다. ^^






수애당 내부모습
옆방, 앞방
함께 묵는 분들과 눈인사가 가능한 곳이다.
우리네 앞마당은 참 정겨운 느낌이야






요건 뒷문이다
쪽문이라고 하나..^^a
뒷뜰 잔디가 보인다.






수애당 앞켠에는 요렇게 채소밭이 있다
손수 가꿔서 드시는 거겠징? ^^







수애당이 위치를 옮겨서 재건축을 했다고 들었다.
수몰지역안에 있다가 수몰지역 밖으로 나오면서
임하댐을 바라다보는 거라고 한다.
정자도 있고 저수지도 내려다보이고~ 좋다 ^^
수애당에서 모기에 많이 물렸는데
정자에서는 밤에도 모기 한번 안물리고 수다를 즐겼다~





수애당 앞 임하댐 근처






고요한 이 느낌이란.. ^^






들꽃이 넘 이쁘게 피었다. ^^






수애당 입구
비석이 우직하니 멋있다~






안동의 전통가옥
수애당






이곳에도 정자가 있다.
잔디도 푸르고 조용하고 좋다.






개망초(풍년초) 언덕
수애당 바로 뒷견이다.






아버지가 사진을 보시더니..
풍년초만 잔뜩 찍어왔네~
이러신다. ^^






수애당 앞에 주차할 공간도 많다. ^^
차가 없으면 가기가 쉽지는 않다.






수애당 바로 옆에 전주 류씨 종택이 있다.
 이곳은 개방이 되어 있지 않은 곳이다.






수애당과 전주 류씨 종택 사잇길






수애당







큰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중문이 있다.






나무 의자는 어디에 쓰실까? ^^
탈춤공연이나 전통공연하실때 쓰지 않을까.






대문옆 마당에 핀 담쟁이







아.. 요녀석 ㅋㅋ
보는척도 안하고 늘어져있다.
오후의 달콤한 낮잠이겠구나






대문쪽에서 바라본 수애당 안뜰






이곳에서 하회탈춤을 배운다.
밤에 저 하얀등 하나를 밝혀두고 열심히 떠들고 웃어가며 배웠다.
배우는데 열중하여 사진이 없다 ㅜㅜ
이매야~ 이매야~ 이누마야~♬ 얼쑤!!






가지런한 장작들이 보기 좋다.






마음씨좋은 주인아주머니께서 국화차를 내어주셨다.
동글동글 노란 국화가 넘 이쁘고 향기로웠다.
맛도 보고 다도도 배우고 ^^





날씨가 찌는 듯 더운지라
하회마을은 다음기회에 가기로 했다.
대신 안동에 왔는데 하회마을을 안보고 갈 수는 없지 않은가..ㅋㅋ
맞은편 부용대를 올라갔다.
부용대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하회마을






부용대에서 내려오는 우리 일행~
더운 날씨가 보인다. ^^
그래도 여행은 즐거워~♪







2009.06
cannon 5D 와 350D로 윰이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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