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혜밀버거레시피 꿀분위기

가까운 파주에 드라이브겸 자주 가다보니 파주 포스팅이 이어지네요. 
근처 눈썰매장에 놀고 나서 배가 고파 출동했어요. 수제버거가 먹고 싶어 구글에서 찾아봤는데 요기 인기가 많네요?! 최근 먹어 본 버거 중에서 젤루 맛났어요. 분위기는 왜 이리 좋은가요? ^^ 가족분들이 운영하는 건가 싶은데 연세가 좀 있어 보이시는 중년남성분 친절하게 서빙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아이 혼자 먹기에 양이 좀 많을거라고 해주셨는데 저희는 욱쓰가 많이 먹어서 괜찮아요. 하하

 

 

제가 좋아하는 코발트블루 색상의 문이 반겨줍니다. 과하지도 않고 노멀하지도 않은 이런 분위기 넘나 좋아하지요.

 

 

아기자기 해요. 사진 아래 중간쯤 낡은 세발 자전거 보이시나요? 제가 타고 다닐때도 저정도는 아닌 듯 했지만 기억이 새록새록 했어요. 뒤에 동생 태우고 다니던 ^^ 콜라 병뚜껑도 여기서는 왜 이리 멋진 소품인건가요~ 
참 예쁜 조명들도 많고 앉아서 요래조래 하나씩 훑어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찻잔과 티팟들도 장식장에 진열되어 있어서 음식 나오기 전에 구경도 하고 그랬답니다.

 

 

혜밀버거레시피 - 칠리치즈혜밀버거

파주 헤이리마을에 있는 혜밀버거레시피의 시그니처 버거는 바로 요거!
칠리치즈혜밀버거 입니다. 아주 매운 칠리는 아니니 꼭 요거는 드셔보세요. 저 소스의 맛은 아주 굿이에요. 포스팅하다보니 얼른 또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제버거라는 이름 걸고 장사할 거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하는거 같아요.

작은 유리병 코카콜라를 주는데 이것도 버거가게의 센스인듯요. 레트로 느낌나요.

 

 

혜밀버거레시피 - 새우버거

아이 먹으라고 새우버거 주문했는데 제가 더 많이 먹었다는 건 안비밀요. 여기 수제 소스들이 다 재료하고 잘 어울려요. 크기도 마음에 들구요. 잘라놓으니 플레이트 한가득이에요. 

 

 

 

혜밀버거레시피 - 메가버거

메가버거 ㅋ 크기가 어마어마해요. 혜밀버거레시피 메가버거는 고기 패티 2장에 해쉬브라운까지 들어가 있어서 먹다 배불러요. 고기 맛이 진해서인지 미국식 맛인데 욱쓰는 아주 좋아하며 잘 먹었어요. 

흠흠 사진 다시보니 집어 먹고 싶어지네요. 파주수제버거 별점 많이 줘도 안아까운 집! 다른 메뉴 먹으러도 다시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