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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스 라이프/맛집

[강화도 맛집 여행] 광성보 나들이 & 강화도맛집 한자리한턱 간장게장 쭈꾸미볶음

by Yum™ 201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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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는 가까운 섬이라서 가끔 가게 됩니다.
학교에서 수학여행으로도 가고, 회사에서 워크샵으로도 가고, 친구들과 여행으로도 가구요~
유적지도 많고, 바다도 있고, 섬이라 여행의 느낌도 물씬 나는 곳이라 그런 것 같아요. ^^

그중에 광성보는 회사 워크샵때 견학을 한 적이 있는데,
꽤 느낌이 좋았습니다.
초지진, 덕진진보다 크기가 크고, 바닷물이 강처럼 흐르고 있어서 왠지 공원같은 느낌도 나고 말이죠.



광성보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입장권이 2천원인가 있구요, 시설은 계속 관리를 하는 것 같아요. ^^








광성보 안내문인데, 클릭해서 확대하면 잘 보입니다. ^^









광성돈대 모습입니다.
강화도는 섬전체가 전쟁을 막아온 곳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광성보 같은 보나 진들이 많고, 어느 진을 가나 포들도 많구요~








안쪽에 들어와서 바라본 광성보 입구입니다.









새롭게 보수를 한게 보입니다.
왼쪽 가지런한 돌모양과 오른쪽 모양과는 다릅니다. 오른쪽도 시간이 지나면 보수가 되면서 모양이 바뀌겠죠.








광성보를 갈때마다 생각하는게 다음에는 봄이 지나고 잔디가 나고 나무가 푸르를때 와야지~ 하는데
매번 이렇게 앙상할때 오게 되네요 ^^
그래도 소나무는 늘 푸르르네요 ㅎ








산책하기 좋은 공원같죠?
돌담으로 광성보 바깥과는 막혀있으니, 느낌으로는 누군가의 정원처럼 휘~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바닷물이 강처럼 굽이쳐 지나갑니다.
바다 물살이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빠르다고 하네요.



광성보의 문화유산 정보 더보기 클릭!!



신미양요 순국 무명용사비





손돌목돈대에서 바라본 모습






손돌목돈대 돌담







용두돈대 들어가는 길
용의 머리와 같은 모습으로 바닷물쪽으로 향해 있습니다.
침략때는 천혜의 요새로 쓰였던 곳이었는데, 이 길.. 참 멋있습니다.







강화전적지정화기념비







용두돈대에서 바라본 바다







용두돈대 풍경







광성보 손돌목의 이야기는 갈때마다 읽고 옵니다.
짧은 이야기인데, 아~ 이래서 손돌목이라는 이름이 지어진거구나 하고 알수가 있습니다.
다시 한번 물살을 돌아보게도 되구요. ^^
사진을 클릭하시면 글이 자세히 보입니다.





광성보에서 돌아오는 길에 맛있는 집을 발견했습니다.

조개구이를 먹을까, 회를 한접시 먹을까,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지나치는 간판을 보고 들어간 집이었습니다.
이름이 한자리 한턱이네요. 무슨 의미로 지으셨을지 조금은 궁금해지는 이름입니다. ^^



강화도에서 이정도 가격이면 양반입니다.
게장백반 18,000원이면 요즘 가격에는 싼편이라 침 꼴딱 삼키며 주문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였으면, 해물파전에 도토리묵, 인삼막걸리.. 이거 진짜 딱 먹고 싶었는데 말이죠. ^_____^






 
창 밖으로 넓은 강화도 논이 보입니다. 강화섬쌀이 요런데서 나는걸까요? ^^







짜잔~!!
쭈꾸미볶음과 간장게장 백반이 나왔습니다.
흠흠 너무나 좋아하는 메뉴들~ 사랑스럽네요 진짜
늦은 점심시간인터라 차려주시고는 저희 뒤 테이블에서 다같이 식사하시더라구요.
반찬 만든 그대로 같이 드시는걸보면 왠지 저희도 같이 집밥 먹는 느낌이라 좋더라구요. 저는.. ^^








요거시! 알찬 간장게장!! ㅎㅎ
살도 꽉차, 짜지도 않아, 다진파와 깨소금 바로 뿌려서 맛을 더해주니.. @.@ 황홀하더군요 ㅋㅋ
우리 욱스님 밥 한공기 더 드셨습니다. ㅎㅎ








저는 요거땜에 욱스님 밥 한숟가락 더 가져다 먹었구요. ^^
쭈꾸미볶음 참 괜찮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스탈..
야채도 있고, 윤기도 있고, 싱싱한 살 그대로~
쓰면서 또 침 흐르네요. ㅎㅎ








직접 만든 된장 쓰는 것 같았어요.
"요 된장찌개 괜찮다. 안짜고.." 까다로운 욱스님 된장찌개에도 반했었습니다. ㅋ
근데 이런거 자주 먹으면 제가 한거 맛없다 할까봐 초큼 걱정됩니다.








윤기 좔좔 흑미밥







쭈꾸미 한마리 얹어서 한입~ ^___________^







싱싱한 알을 포함한 간장게장 얹어서 한입~ ^___________^








맛나게 먹고 계산하는 욱스님,
멋진 목각공예품 찍는 윰 ^^








판매도 하시는 것 같았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
원래부터 특이한 나무들을 수집해서 목각공예를 하신거 같아요.







요건 두루미일까요? 백로일까요? 멋지네요 ^^
목이 긴걸 보면 백로같은뎅.. ^^a







윗층으로도 올라갈 수 있는 것 같은데, 계단에 쭈욱 진열해두셨네요.








들어갈때는 지어진지 얼마 안된 것 같아보였는데,
나올때 보니 모범음식점이더라구요. ^^








한자리한턱 입구
요기를 보면 오래된 집 같아 보이진 않죠?! ^^







요렇게 강화도 초지대교에서 동막해수욕장 가는길 오른쪽에 있습니다.
간판도 크고, 언덕에 있으니 찾기는 쉬울것 같아요.

다음에 강화도 가면 꼭 다시 먹으러 갈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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