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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도 홍천 여행] 소노펠리체 - 대명리조트에 위치한 소노펠리체 & 팔봉산 나들이

by Yum™ 201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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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4월
봄맞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소노펠리체에 대해서 들은게 없어서, 대명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좋은 리조트라고만 듣고 갔었습니다.
객실형태는 노블리안 로얄스위트 프레지덴셜 이었구요.
소노펠리체에 최상층에 있어서인지, 총 객실수가 8개밖에 없는 꽤 럭셔리 객실이네요~
회원이신 분이 있어서 좀 편하게 가긴 했어요 ^^





서울에서 달리고 달려 1시간 조금 넘어서 도착할 수 있구요.
막히지 않을때.. ^^
대명리조트 가까운 곳에 이렇게 소노펠리체가 추가로 생겼네요.
펜션만 알아보고 다녔는데, 날이 갈수록 숙박도 급이 높아지네요~
VVIP를 위한 리조트라고 하던데.. 기대를 좀 하고 도착했습니다. 사실 외관은 별 차이가 없네요.








소노펠리체 앞에 골프 그린이 있더라구요.
리조트에서도 바로 내려다보이고.. 더 봄이 되어야 잔디가 파릇파릇 할텐데~ ^^








성수기도 아니고, 마침 오션월드가 시설 공사를 하고 있어서 리조트가 조용하네요.
오션월드 가려고 간게 아니라 오히려 잘되었던 듯 ^^
주차하고 들어오는 복도에요. 겨울은 스키장비 락커로 사용하겠네요~








H가 호텔 아니고~ ㅎㅎ
H동에 머물렀습니다.
가장 마지막 동이더군요. 각 동 꼭대기에 복층으로 룸이 있습니다.
그 복층 중에서 8개가 노블리안 로얄스위트 프레지덴셜이구요.. 이름 참 길죠. ㅋ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로비구요.
들어가면 우측에 바로 체크인 인포데스크가 있습니다.
VVIP를 지향해서 그런지.. 각 동마다 한분씩 계신것 같았어요. 깔끔 친절.
가족여행으로 왁자지껄 우르르 엘리베이터 이용하던 일반 리조트와 분위기가 다르긴 합니다.
세련되고 아늑한 분위기는 좋네요 ^^









중앙 거실이에요. 복층이라 천장이 시원~하네요. ^^
대리석 바닥에 인테리어도 고급이고 커튼 자동 여닫이 넘 좋았습니다.
일반 집에 달기는 어렵자나요. 그래도 커튼은 확 열면서 느끼는 햇살의 맛도 있죠~ㅋ








아래층 룸이에요. 동그란 거울 탐나네요~ 테이블과 세트라 어울리는거지만요. ㅎ
침구도 묵직하니~ 좋아요 ^^







중앙 거실 양끝으로 룸들이 있는데요.
여기서 밖으로 나가면 자쿠지가 있어요. 자쿠지 사진은 없네요.
날이 안풀려서 자쿠지 관리가 안되어 있으니 사용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이런건 좀 VVIP 서비스에 안어울리는게 아닌가요? ㅡㅡa
뭐 쓸맘도 없긴 했지만..







화장실 사진 찍으면서 내가 이걸 왜 찍고 있지 했는데 ㅎㅎ
방방마다 화장실, 샤워부스 있습니다. 호텔스럽죠? ^^
관리는 깨끗하게 잘되고 있는 것 같았어요.








흠.. 요새는 벽에 걸린 저런 그림이 눈에 들어와요. ^^
이사가면 저도 꼭 그림 걸고 싶어요.








프레지덴셜 룸에 있는 이것!
오븐과 와인셀러~
와인도 가져가서 잘 넣어놨고, 컨벡션 오븐에도 닭봉구이 잘 해서 먹었네요. ^^
오븐에 닭봉구이할때 카레가루 개어서 발라 구우면 정말 맛나요.
음~ 스멜~









윗층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아 이런 집에 살고 싶어라~ ㅎㅎ
아가들은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조심 ^^









계단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에요. 저라면 좀 더 이쁘게 가꿨을 텐데..
조화거든요. 뭔가 듬성해보이지 않나요? ^^a









윗층에도 양쪽 끝에 룸이 있는데요.
안쪽에는 한실 룸이에요. 아이가 있는 가족이 함께 쓰기 좋을 것 같아요. ^^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꽤 넓죠? 10명이 갔는데.. 방도 딱 알맞고, 넓직하니 좋아요~









요긴 윗층 침대룸. 레드가 포인트인 방이네요 ^^








윗층 중간에는 간단히 손씻거나 할 수 있는 요런 공간이 있네요.
뭘 만들까 고민하다 생긴 걸까요? ^^









요 삼각형 세면대! 넘 이쁘지 않나요? ^______^









한실 내부 ^^
원목 바닥에 원목 창틀, 느낌이 좋아요.








꼭대기 층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에요.
비발디파크 스키장도 보이네요. ^^


 






소노펠리체는 약간 둥그렇게 건물이 서있어서요.
마지막 동에서 옆동들이 다 보이네요. 윽.. 위에서 내려다보는데 좀 무서웠어요. ㅎㅎ
확실히 사람들이 별로 없죠? ^^
한여름(오션월드)이나 한겨울(비발디파크)을 지나면 넓고 한가하게 즐길 수 가 있는 리조트 여행!! ^^









1층 내려가서 산책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분수대도 있고..
한여름되면 아이들 또 흠뻑 젖어서 신나게 놀겠네요 ^^









오션월드랑 비발디파크가 한눈에 다 내려다 보여요.
와. 오션월드 주차장에 차가 정말 한대도 없네요 ㅎㅎ
우리는 안가더라도 내려다보며 구경하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대형 파도풀장이랑 미끄럼틀!! 오션월드 언제가보나 ^^;









남자분들은 야구 시청중
어딜가나 야구 ㅋㅋ
아이들에게 뽀로로 대통령이 있다면, 남자들에게는 야구 KBO가 있죠 ㅋㅋ
저 다리받침 있는 기능성 의자가.. 성공한 남자들의 필수품이라고 하던데 ㅋㅋㅋ
뭐.. 편하긴 하더라구요.








빠질 수 없는 젠가 보드게임~
윷놀이도 했는데.. 팀대항으로 하는 윳놀이 은근 재미있다는~ ^^









다음날 소노펠리체는 체크아웃을 하고.. 근처 어디를 가볼까 하던중에
서울방향 고속도로 올라타기 전에 있는 팔봉산에 잠깐 들리기로 했습니다.
소노펠리체에서 팔봉산까지는 10~20분 정도 걸리네요.
바람개비를 보니 거의 다 왔구나 싶었어요 ^^









울창한 산을 생각했는데 그냥 길에 서서 여덟개의 봉우리가 다 보일만한 산이었습니다.
그래도 여덟개의 봉우리를 다 보려면 2시간 반에서 3시간 소요가 되는 코스네요.









아.. 카메라 화각의 문제로
멀리 주차장 뒤까지 가서 찍었는데도, 젤 왼쪽의 봉우리 하나는 안나오네요 ^^a
7개의 봉우리는 보이시죠? ^^
(아.. 봉우리 봉오리 헷갈려서 찾아봤는데요.
꽃봉오리, 산봉우리 라고 한다네요 ㅎㅎ 별걸 다 궁금해하는..)









아직 수량이 많은 철이 아니라 산 앞에 강줄기에 물이 적었습니다.
어르신들 삼삼오오 모이셔서 돗자리펴고 맛난거 드시고 계시더군요.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








냇가에 가면 꼭 하는 놀이
물수제비 뜨기!! ㅎㅎ 이거말고 다른 말도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요 ;;
저도 나름 5~6번 튕겨봤네요. 재밌어요 ㅎㅎ ^^








계단은 오르라고 있는법!
내려오라고 있는걸까요? ^^
흠.. 우리나라는 전선이 너무 많아요. 사진 찍을때마다 느끼게 되네요. ㅎ









배가 고파진 우리 일행은 바로 앞 식당으로 고고!!
요런 나들이는 먹는게 최고죠 ^^
감자전과 도토리묵에 시원~!한 막걸리..
아오~ 요건 사진이 없으니 패스 ㅎㅎ

산봉우리 앞에서의 그 달짝지근한 막걸리와 따듯한 봄햇살은 정말 잘 어울립니다. ^______^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면 더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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