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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스 라이프/요리

딤채쿡 6인용 밥솥 맛있는 밥 먹어요

by Yum™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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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채쿡 6인용 밥솥 맛있는 밥 먹어요.


전기밥솥 교체 주기가 아무래도 대략 10년인 듯 느껴질만큼 많은 후기들이 10년쯤 되어 교체했다는 글들이었어요. 저도 역시나 신혼가전으로 사용했던 쿠쿠 압력밥솥이 이제는 보내줄 때가 된 듯.. ^^ 
모터 돌아가는 소리도 나고, 압력 내부 보온솥과 패킹도 갈아야 하고~ 이래저래 돈 들어 갈 일이..ㅋㅋ

쿠쿠 서비스센터에 방문했어요. 수리비는 7~8만원, 내솥과 패킹이 6만원대 견적이 나오는데 대략 10만원대 중반의 비용이 듭니다. 그냥 교체하는게 낫겠다 싶어 뭐로 바꿀까 고민하며 이것 저것 비교하는 와중에 친정에서 안쓰는 6인용 밥솥이 있으니 가져다 쓰라고 하십니다. 득템!

 

밥솥 교체하려고 알아보다 몇가지 추려진 결정사항
1. IH 압력
2. 풀스텐커버
3. 10인용
4. 1등급

그런데, 등급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포털에 정보도 잘 못 올라온 것도 좀 있고, 1등급이라고 되어 있어도 예전 모델이면 현재 2,3등급과 소비전력 차이가 없어요.
차라리 스펙 상세설명에 써 있는 소비전력을 확인하고 비교하세요~

 

요리 전용으로 비싸도 괜찮다 하시는 분들은 무압이나 더 비싼 상위급 모델이면 좋겠지만, 오로지 밥을 위한 밥솥이라면 IH 압력 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풀스텐커버는 전기 압력밥솥 내솥 뚜껑부분이 모두 스테인리스로 된 제품입니다. 이전에 쓰던 밥솥의 분리형 스텐커버를 빼면 보이는 위 뚜껑은 코팅이 되어 있고, 지금도 이런 제품이 가격부분에서 착하고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풀스텐커버로 사야겠다 생각한 이유가 그 코팅이 시간이 지나면서 벗겨져서 입니다. 기포가 생기는 것처럼 우글우글 부풀다가 벗겨지려 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물론, 직접 밥에 닿는 정도는 아니지만 이왕이면 풀스텐이 낫겠다 싶었습니다.

이렇게 비교하고 구매직전까지 갔으나, 
물려받아 가지고 온 제품은 딤채쿡 6인용 밥솥이에요.
10인용이 아니라 조금 아쉽지만, 저희는 3인 가족이라 당분간 사용해보려고 해요. 
(10인용으로 여유있게 밥해서 얼려두었다 먹었었거든요. 전기세도 절약되고, 당뇨 등 소화에도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6인용으로 그때그때 해서 먹고 남은 밥만 얼려두고 급할때 먹어야겠어요.

 

 

 

딤채쿡 밥솥 6인용 DCH-B0601FCF 모델 사용기



2016년 10월 출시되었고, 지금은 WDCH-B060 검색하면 비슷한 모델들이 나옵니다.

쿠쿠나 쿠첸은 많이들 사용하는데 딤채쿡 밥솥은 저도 처음이라 영상후기를 써봅니다. ^^

 

 

딤채쿡 밥솥 6인용 DCH-B0601FCF

최신 모델은 김장독? 항아리? 같은 모양으로 나오던데, 이 제품만 해도 몇년 지난 모델이네요. 
화이트, 블랙골드, 올블랙 등등 이 제품만 해도 색상이 다양하고, 디자인은 이쁜 것 같아요.
크기가 작지는 않은게 흠.. 6인용인데도 10인용과 차이가 별로 없어요.

나노알파백미 라는 기술이 딤채쿡에서 밀고 있는 기술인거 같아요. 밥알이 울퉁불퉁 깨지지 않고 밥알 모양 유지하도록 만드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6인용이라 현미나 잡곡밥은 4인분이 최대네요. 저거 눈금 넘어가면 밥 맛이 없어요.
뚜껑에 닿을락말락한 밥은 아무래도 푸석거리거나 위아래 밥이 다르긴 합니다.

뭐든 정량지켜 하는 방법이 가장 최고인 것 같아요! ^^

 자동세척 물 눈금도 있네요. 

 

 

웨이브 아이언. 물결무늬로 열 대류현상을 좋게 한다. 라고 합니다.
전기 압력밥솥이 참 여러가지 기술의 집약체 인 것 같아요!

 

 

 

작년 추수한 묵은쌀에 찹쌀을 조금 섞었습니다. 새하얀 쌀알이 찹쌀이지요.

 

 

풀스텐커버. 위 사진에서 보이는 스테인리스가 분리형 커버를 떼고 나서도 스텐커버일 경우입니다. 

 

요렇게 아래 홈을 맞춰 끼우고 눌러주면 딸깍하며 쉽게 끼워 지네요.
뺄때도 버튼 누르면 톡 빠져서 편리합니다.

 

 

4인분 정도 밥을 했습니다. 
10년 동안 쿠쿠 소리 듣다가 딤채쿡 소리가 새로웠어요.. 하하

알파백미 찰진밥 코스로 취사 선택했고, 35분이 걸린다고 나오네요.

 

 

밥 하는 시간이 계속 남은 시간 표시가 되어 편리합니다. 전면부 원의 테두리에도 진행되는 만큼 불이 들어옵니다.

 

 

 

음성 크기 6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 밝기, 보온 온도 등 조절할 수 있어요.

밥이 다 되고 나서 음성은 그냥 간단명료하네요. 쿠쿠처럼 노래가 나오진 않아요. ㅋ

 

 

쿠쿠만 쓰다가 다른 밥솥은 처음 써보는 거라 사실 좀 궁금했어요. 밥맛이 어떨지~
괜찮네요. 괜찮아요. ^^

밥알 뭉개짐이 정말 눈에 안보일만큼 없고, 밥도 찰지게 잘 되었어요. 
찰진밥 코스 말고 부드러운밥 코스로도 해봐야겠습니다.

쿠쿠도 10년 동안 밥 맛있게 잘 해 먹었는데 딤채쿡 밥솥도 마음에 듭니다. 몇 년 동안 또 맛난 밥을 책임져다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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