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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스 라이프/카페

우리집 브런치 - 빠니스비떼 (Brunch)

by Yum™ 202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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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밥순이랍니다. ^^
남편과 아이는 이런 브런치 스타일의 아침식사를 좋아하구요. 그래서 가끔 아이와 아이아빠가 함께 아침식사를 준비합니다. 저는 눈누난나 신나는 날이지요.

맛있는 빵이 먹고 싶다며 아침부터 근처 맛있는 빵집이 어디냐며 묻더라구요. 얼마전 친구가 사다 준 빵이 생각이 나 열심히 위치를 찾아 알려줬습니다.

알고보니 이집이 일산 베이커리 맛집이었어요.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어요. 접시에 꽉찰 만큼 크기도 크고 재료도 듬뿍듬뿍 들어가서 맛나답니다.
그런데, 아이와 아이아빠는 과하다네요? 건포도, 견과류 등 많이 들어가 있으니 취향이 갈린거 같아요. 플레인 식빵에 잼 하나 발라 먹는걸 가장 좋아하는 두 분 입니다 :)

 

 

 

 

간단히 차려놓고 같이 앉아서 잘라 먹고 따라 먹고 접시 치우기도 쉬우니 참 고마운 식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 일 덜어주는 식단으로 말이에요.
안 비밀이지만 저는 조금만 먹고 조금 있다가 밥을 꼬 먹었어요. 밥순이 맞지요... ^^

 

 

 

빠니스비떼 - 어니언 베이글

크림치즈가 드음뿍 담긴 베이글이에요. 겉바속쫀..
아이도 베이글을 잘 먹는데 요건 양파향이 제법나니 한번 먹고 안먹었어요 하하;;
플레인한 빵만 좋아하는 우리집 두 사람이네요.

 

 

빠니스비떼 - 크림치즈 쇼콜라

혹시나 요 베이커리 가보신다면 크림치즈 쇼콜라는 꼭 드려보세요. 고소달콤한 맛에 바삭 쫄깃한 식감이 참 맛있더라구요. 호밀무화과노아 라는 빵도 부드럽게 마른 무화과 씹히고 좋았어요.

 

 

매일 집에서 끼니를 챙기다보니 밥이며 빵이며 금새 사라집니다. 돌아서면 밥, 돌아서면 밥 해야 한다고 '돌밥돌밥' 이라고 하는 말도 생겼더라구요.
요즘 시기, 모두 힘내야 하니 식사 잘 챙겨서 먹고 다니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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