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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스 라이프/카페

슬라임카페 스타필드고양 슬코

by Yum™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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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카페 스타필드고양 슬코


아이들에게 슬라임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릅니다. 

유튜브에서도 만드는 방법, 가지고 노는 방법 등도 많이 나오고 알록달록, 예쁘고 귀여운 파츠들이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이지요. 

스타필드 고양점에 슬라임카페 슬코라는 곳이 있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아 스타필드를 자주 가는데 갈때마다 슬코를 지나치며 보니 우리집 아이도 엄청 가고 싶어 합니다. 매장 자체가 알록달록한 색상이 아이들 시선을 끕니다. ^^

 

 

사실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슬라임을 만들 수 있어서, 재료를 사주고 집에서 자주 만들며 놀곤 합니다.

물풀, 아이클레이, 베이킹소다, 따뜻한물 또는 리뉴 등을 배합하여 섞어서 만들 수 있고, 요즘은 아예 슬라임 베이스가 따로 나옵니다. 아이클레이 색상에 따라 슬라임이 색이 만들어지기도 하고요.

집에서 혼자 만드는 것도 좋지만 슬라임카페에서는 파츠 구경도 하고 다른 친구들 만든 것들도 볼 수 있으니 좋은게 당연하겠지요!

 

 

얼마전 기사에도 슬라임에 들어가는 파츠들이 아이들에게 유해하다고 나왔습니다.

'흠.. 그래 좋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슬코 파츠들은 KC인증 받고, 슬라임 재료들은 화장품에 들어가는 성분들이라고 하니, 최대한 손으로만 가지고 놀고 잘 씻도록 이야기 했습니다.

얼굴이나 눈 비비지 않도록 주의시키면 좋겠지요. ^^

 

 

 

 

슬라임카페 슬코 이용방법


1. 슬라임 베이스를 선택한다. (클리어 베이스(투명) or 토푸 슬라임(불투명 쫀득))

2. 파츠를 함께 구입하고 싶으면 비치된 스테인리스 컵에 원하는 파츠를 담는다. 

3. 계산을 완료하면 직원분이 자리를 안내해주고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주니 듣고 가지고 놀면 된다.

 

시간제한이 있지는 않지만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을 경우, 시간 제한 안내를 해주는 듯 합니다.

 

 

파츠 고르는 재미가 있으니 아주 열심히 진지하게 고르도록 기다려줬습니다. ^^

스테인리스 한컵에 꽤 많이 담깁니다. 이게 3천원이면 아주 착한 가격이더라구요. 
휴대폰 꾸미기 하려고 파츠만 인터넷에서 가격을 보니 갯수로 10개 정도가 만원 정도 해요.

 

 

 

의자에 띄엄띄엄 간격 두고 앉아서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베이스를 산거라 슬라임을 직접 만드는 것은 아니고, 조물조물 가지고 놀고 물감을 섞어 색을 만들거나 파츠를 섞어 가지고 놀게 됩니다. 

주말이라 아이들이 많아서 그랬지만 아이만 자리에 앉을 수 있고, 자리가 없을 경우 대기 명단을 남겨두고 주변 구경하고 있으니 연락이 옵니다.
큰 아이들은 부모님 잠깐씩 쇼핑하러 다녀오고 아이들은 직원분들이 봐주시기도 하고, 부모님과 연락을 도와주기도 하더군요.

 

 

색물감과 펄가루 등은 자리마다 비치가 되어 있어서 신중하게 색도 고르고 서로 섞이면 어떤 색이 될지 궁금해하며 가지고 놀았습니다. 결국 모두 섞어봐서 어두운 갈색이 되었답니다. ㅎㅎ

 

 

 

초등 큰 아이들은 바닥풍선, 일명 바풍만 만들겠다며 파츠 구입 없이 슬라임 베이스만 가지고도 잘 놀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한시간 반정도 섞고 만들고 잘 놀고 나서 슬코 슬라임 통에 담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슬라임에 넣었던 파츠 들 중 마음에 드는 것들은 빼서 잘 씻어 말려서 휴대폰꾸미기 할때 사용했는데 아주 마음에 들어 하네요. ^^

 

슬라임이 손 또는 옷 등에 묻었을때 TIP!!

손에 묻은 물감이나 슬라임은 물로도 잘 지워졌습니다.
옷 등에 묻었을 경우 따뜻한 물로 바로 문질러 지워내면 잘 지워지고, 바로 지울 수 없다면 최대한 빠른 시간내 식초에 담가 지우면 잘 지워집니다.

 

슬코는 베이스가 모두 만들어져 있는 것만 가지고 노는게 가능한데, 아이는 직접 베이스부터 만들고 싶었는데 그게 조금 아쉬웠다고 하네요. 액티베이터 섞어가며 베이스 만드는 슬라임카페도 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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