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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스 라이프/카페

일산 고양이카페 냥떼목장 방문후기

by Yum™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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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고양이카페 냥떼목장

 

일산 고양이카페 냥떼목장 방문후기


동물 사랑이 가득한 아이와 함께 일산 고양이카페에 다녀왔습니다. 길고양이만 마주쳐도 자리를 뜨지 못하는 아이이고 관련 도서를 워낙 많이 보고 TV 프로그램도 빼놓지 않고 본답니다. 

제가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애견, 애묘카페에 잠시라도 들러서 함께 시간 가져주고 있어요.

 

일산 냥떼목장 캣타워 으리으리하죠? :)

냥이들이 제법 많이 있는 고양이카페입니다.

음료마시는 카페와 고양이 공간이 분리가 되어 있어서 차마시며 고양이들 볼 수도 있어요. 저는 초등저학년 아이와 함께라 부모동반으로 고양이들 있는 공간에 함께 들어가서 덕분에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냥떼목장

 

냥떼목장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번지 2층 135-5 KR

www.google.co.kr

 

 

 

벽에 설치된 캣타워도 참 이쁩니다. 한마리씩 딱 자리잡고 앉아 있어요. 쉬기도 하고 놀고 싶은 냥이들은 사람들에게 다가오기도 하구요. ^^

 

 

나무의자에 팔을 걸친 고양이.. 꺄 왜케 귀엽니?! ^^

 

 

 

캣존 내 주의사항

요건 꼭꼭 읽고 주의합시다. ^^

놀자고 다가오는 냥이들과 놀아주고, 쉬는 아이들 귀찮게 안해야겠죠~

 

 

넘나 귀여운 아이들은 이름을 외워보고자~ 사진 찍어서 계속 보면서 이 고양이가 이 이름 맞지? 하며 계속 불러봤습니다. 

 

 

 

졸고 있는데 콧물이.. 넘 귀엽지만 콧물나고 아파서인지 관리자분이 와서 닦아주고 하시더라구요. ^^

 

 

 

 

여기 고양이들 꽤 많은 편인듯 한데 매우 안정적인 느낌이었어요. 느긋하고 먹이 먹겠다고 심하게 달려들지도 않고요.
저희가 갔을때는 평일낮시간이라 저희 밖에 없어서 간식을 줄 수 있었어요. 
간식 주실때는 숟가락으로 바닥쪽에 내려서 주는 방법이 좋다고 알고 있어요.
서서 주면 고양이가 살짝 매달려도 발톱이 바지에 낍니다. ^^;;

숟가락에 있는 먹이 하나에 다 달려들지 않고 싸우지도 않았어요. 먼저 입이 닿는 냥이가 있으면 그냥 포기하고 옆에서 바라만 보더라구요. 그래서 골고루 나눠주시는게 좋아요. 

 

 

 

해도 적당히 들어와서 창가에 등지고 앉아서 저도 고양이들과 함께 나른한 기분으로 앉아 시간을 보냈습니다. ^^
아이는 고양이와 장난감놀이 삼매경 중. 
사냥놀이 장난감 2천원에 카페에서 구입해서 열심히 놀아줬습니다. 고양이가 아이랑 놀아준거죠.. ㅎㅎ

장난감은 잘 챙겨왔어요. 다음에 방문할때 가지고 가도 되더라구요.

 

 

ㅎㅎ 고양이 이름이 바바고요, 젠틀맨냥이라고 소개되어 있었어요. 꼭 제 얘기 들어주는 것 마냥 앞에 앉아 있어줬어요. 

 

 

아직은 겨울 날씨라 바닥은 좀 차가운거 같아서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유리' 인가? 요 냥이는 그냥 강아지라고 보심되요. ㅎㅎ 다리 위에 와서 자리잡고 다른 냥이들 사냥놀이하는것도 구경하다가 한참을 안겨서 잤어요. 진정한 개냥이~

 

 

냥떼목장 냥이들이 아이와 놀아주고 있는 모습 ㅎㅎ

 

 

고양이 물그릇, 밥그릇, 화장실은 고양이들이 수시로 드나들 수 있도록 요런 작은 통로를 뚫어놓으셨더라구요. 센스!

아 얘들 나름 질서와 규칙이 있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기 들어갈때 안에 고양이와 눈이 마주치면 잠시 옆에서 기다리다가, 안에서 고양이가 나오고 나면 들어가서 먹고 나옵니다. 그래서 이 공간에 고양이 여러마리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깨발랄 몇몇 고양이들이 사냥놀이를 너무 즐겁게 해줘서 저희 아이는 지치지도 않고 열심히 흔들어주고 잡혀주고 했답니다. ^^ 냥이들도 잘 놀았으니 푹 자렴~

중간중간 사장님 들어오셔서 아이들 상태도 보고, 관리하시더라구요. 
고양이들 서로 싸우지 말고, 예의없는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들 지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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