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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스 라이프/요리

[요리 레시피] 알프레도 화이트 크림 파스타 (스파게티)

by Yum™ 2011.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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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내내 차례음식만 먹다보니 ^^a
스파게티가 땡기더라구요.

주말에 집에 있는 재료 몇가지 꺼내서 만들어봤습니다.
지난번 포스팅
(2010/08/25 - [쿡스토리] - [요리 레시피] 프레스코 소스로 간편하게 토마토 스파게티 만들기)
에서도 썼지만
스파게티는 라면만큼 간단한 음식? ㅋㅋ
편견 갖지 말고 원하는 재료와 방법으로 후다닥 만들어서
맛있게 먹는 가정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요리사들이 만들어주는 파스타만 먹다보니 쉬운 요리가 아닌듯 느껴지는거죠.

재료 : 링귀니 면, 올리브오일, 알프레도 소스, 우유, 햄, 양파, 느타리버섯, 파슬리

스파게티면이 아니고 링귀니면이라서 자꾸만 파스타라고 말하게 되네요.
울나라에선 스파게티가 편하니깐 스파게티로 통일할께요 ㅎㅎ

지난번 코스트코에서 샀던 크림소스랑 비교도 할 겸
알프레도 소스 처음 사봤습니다.
시식 시간인거죠~ ^^






베이컨은 똑 떨어져서 없더라구요.
까르보나라는 베이컨이 생명인데 말이죠 ㅎㅎ
그래서 첨 사본 '더건강한햄' 요걸로 대체했습니다.
6無 라고 표시되어있고, 무방부제, 무색소.. 뭐 어쩌고 하긴 하던데..^^a
주부9단 햄만 먹는 저는 더건강한 햄이 좀 더 단단하고
전분맛이 더 느껴지더라구요. 뭐가 낫다라고 할 수는 없네요 ^^

햄과 양파는 1~2센치 사이로 잘게 썰구요,
느타리버섯은 조금 얇게 찢어둡니다.

재료를 모두 준비해놓고
불이 달궈지면 후다닥해야 맛있는것 같아요.








좌측 사진 위에 스파게티면과 링귀니면 봉투 보이시죠? ㅎㅎ
면 두께 비교사진 찍어보겠다고 둘다 개봉했답니다. ㅋㅋ

좌측이 스파게티면, 우측이 링귀니면
링귀니는 약간 타원형이에요~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버터를 넣으셔도 됩니다.^^)
알프레도 소스에 버터가 많이 들어가 있으니 저는 담백한 올리브오일이 좋네요 ㅎㅎ
끓는 물에 면을 삶아줍니다. 재료 볶기 전에 면은 삶으시는게 좋아요.

햄 먼저 말랑하게 볶아주고,
양파랑 함께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Culliart Alfredo Sauce
알프레도 소스는 오리지널, 바질, 갈릭 3종류가 있어요.
갈릭이랑 엄청 고민하다가 오리지널부터 먹어보자는 결론 ㅋㅋ ^^

버터가 많이 들어서 그런지 우측 스푼으로 떳을때처럼 걸죽합니다~
볶던 재료들과 함께 적당량을 넣어서 데워줍니다.









아 요때부터 벌써 고소한 냄새가 폴~폴~
후다닥 함께 데우구요,
위사진처럼 걸쭉한 상태로 면 넣고 볶으셔도 될 듯한데..
저는 우유 한컵 넣는 걸 추천합니다~

묽기는 우유로 조절하시면 되어요~ ^^
걍 알프레도 소스만으로는 좀 짜지 않을까 싶습니다.
워낙에 짜게 먹는걸 좋아하지 않아요 ^^a









우유 넣으니 좀 묽어졌는지 보글보글 끓어요~ 
위에 사진과 묽기가 다른게 보이죠? ^^









음.. 스파게티면이 대략 10분이라고 하면 링귀니는 15분 정도~
양에 따라 달라지니깐
푹 퍼지도록 삶지 마시고, 재료와 함께 볶아야하니
아주 약간 면속의 심지가 보일때 건져주세요 ^^

TIP) 삶으실때 올리브오일 몇방울 떨어트려 주시구요.
되도록 깊은 냄비가 좋아요~

크림소스는 페투치니면(가로가 더 넓어요~)도 잘 어울려요.
마트에서는 안팔더라구요. 흥

만들어준 소스에 잘 버무리면서 함께 볶아주세요~  







완성 접시에 담고 한컷.
파슬리 살짝 뿌려주면 좋죠 ^^
우동에 쑥갓이라고나 할까요... 후훗

남편님과 맛나게 자알~ 먹었습니다. ^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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