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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아이와 함께 한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 씨메르

by Yum™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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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한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 씨메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는 호텔 그 자체만으로도 좋지만 원더박스와 씨메르 워터스파가 있어서 가족단위 호캉스나 여행지로 참 좋아요.

1박2일 꼬박 꽉 채워 놀기에도 손색이 없고, 여유있게 영종도 바다 구경도 하고 2박 3일 이상 지내도 좋을 인천여행 필수코스라 생각합니다. ^_^

 

파다라이스시티 호텔 크로마 클럽 입구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의 크로마 - 여기는 클럽이에요. 밤에 불빛 번쩍이는 곳! 저희 갔을 때는 코로나때문에 영업을 안하고 있었어요. 들어갈 일 없었던 저희는 포토존으로! ㅎㅎ

 

원더박스와 씨메르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플라자 광장에서 바깥으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씨메르가 가장 안쪽에 있고 왼쪽에 크로마클럽, 오른쪽에 원더박스~ 
저희 1박 2일로 호텔 머물면서 모두 즐기고 왔어요. 평일이기도 했고, 원더박스, 씨메르 모두 2장씩 티켓이 포함되어 있어서 아이 티켓만 추가해서 입장했습니다. 

 

건물 모습들 참 인상적이에요. 들어 올려진 것 같은 건물 안으로 닫히기 전에 얼른 들어가면 상상속에서 보던 멋진 장소가 짜잔 하고 눈 앞에 나타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원더박스가 아마도 그런 곳이 아닐까 싶네요. 

 

 

 

두근두근 기대감 안고 들어갑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은 저도 같이 아이 마음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것도 묘미에요. 괜히 신나더라구요. ^^

 

입구에서 티켓 확인하고 입장하면 어두운 실내로 들어가게 됩니다. 사진들만 봤을때는 어두운 실내라 아이들이 무섭지 않을까 했는데 걱정 노노 ^^ 화려한 놀이기구들 돌아가고 있고, 음악소리도 나오고 모험세계 온 기분이었어요.

카니발 게임존이 입구 근처에 있어요. 어렵지 않은 게임들이고 게임당 비용 추가로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고, 어트랙션(놀이기구)은 2층으로 올라가면 있답니다. 퍼레이드는 매일 정해진 시간별로 잠깐 잠깐 공연을 하고 있어서 오전, 오후 어느때 가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인천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원더박스 퍼레이드 공연

입장한 지 얼마 안되서 퍼레이드 공연 알림 방송이 나와서 1층 공연장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공연을 봤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안에 후다닥 끝나니 사진찍고 싶으시면 얼른 찍어야해요 ㅎㅎ
아이들 곁으로 잠깐씩 다가와 사진 찍을 시간을 주기도 하고 카드나 마술 공연같은 것도 장소를 조금씩 옮겨다니며 눈 앞에서 보여줍니다. 아이들 너무 좋아하지요. ^^

코로나때문에 거리두기 할 때이니 공연하시는 분들도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도록 모두 각자 떨어져서 돌아다니 한곳에 사람들이 다 모이진 않아도 되었습니다.

 

 

스카이트레일 1층에서 안전장비 착용하고 올라갑니다. 우리딸 호기롭게 시작은 했으나, 2층 한바퀴 돌고 되돌아 나갈 수 있는 곳으로 호다닥 내려옵니다. "엄마 무서워서 더 못하겠어.." ㅎㅎ 그냥 걸으면 된다 생각했는데 아래가 훤히 보이니 아이는 좀 무서웠나봐요. ^^

 

 

 

원더박스 어트랙션


 

원더박스 2층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해피스윙~ 처음엔 긴장해서 탔는데 타고보니 별거 아닌 걸 알고 ㅎㅎ 두세번 타고 또 타고~ 원더박스에 있는 대부분의 놀이기구 모두 초등학생 기준으로 무서운 기구들이 아니라서 신나게 탈 만 했어요. 

 

평일 호텔 체크아웃 후 갔던 거라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내려서 다음거 바로 줄서서 타고, 재밌으면 내려서 다시 줄서기도 하고 그렇게 여러번 탔습니다. 어트랙션 종류가 많지는 않기도 하고요. 

우아~~ 하며 신나게 소리내보기도 하고 즐겁게 탔습니다. ^^

 

 

메가믹스가 원더박스 놀이기구 중에 그래도 가장 난이도 높은 건데.. 긴장하며 탔지만 너어무 재밌어요. ㅎㅎ 스피드가 있는 기구까지는 아니라 거꾸로 매달릴때 잠깐이고 재밌어서 아이하고 또 탔지요! (월미도 놀이기구는 심장떨려 잘 못타는 1인입니다. ㅋㅋ)

메가믹스 140cm 이상 되어야 하는데, 저희 아이 신발 신고 140 딱 넘어서 탈 수 있었습니다. 머리가 사방팔방 날아다니니 미리 직원분이 주는 머리끈으로 머리 묶고 타시면 되요~

 

놀이공원에 아이스크림이 빠질 수 없지요. ^^

중간에 잠깐 폴바셋 아이스크림 먹고 쉬고, 또 열심히 놀이기구 한번씩 더 탑니다.

 

보관함이 기구 옆에 있는데 무료이니, 외투 보관하고 타면 됩니다. 
아이 다 크기 전에 원더박스 한번 더 가봐야지 싶네요.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아쿠아스파


씨메르는 저녁 9시까지 이용이 가능해서 1박 2일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정했습니다. 

호텔 투숙객이라 차량 2대 등록하고 밤 10시까지인가 무료주차 가능해서 씨메르까지 꽉꽉 즐겨 이용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코스.. ^^ 

 

수온은 적당히 미지근한 온도라 좋았고, 2층 등으로 이동할때는 챙겨간 타월 두르고 다녔어요. 안쪽 썬베드는 이용료가 있고, 기둥 바깥쪽 소파들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니 그 곳에 짐을 둘 수 있었습니다.

 

 

대형튜브 두개가 있어서 차례 기다리다가 타봤어요. 포토용 ^^ 물에 들어가 놀아야 재밌으니 금방금방 이용하고 내려오시더라구요. ㅎㅎ 

사진찍다가 휴대폰 저 물속에 퐁당...ㅋ

발로 더듬어 올려 무사히 구출했지만 혹시 몰라 전원 오프~ 더 이상 수영장 내부 사진은 없네요. ㅎㅎ

 

 

씨메르 야외수영장 스파


씨메르 아쿠아존에서 계단으로 올라오면 야외 수영장과 스파가 있어요. 10월 말쯤인데도 물이 따듯해서 몸 담그고 일몰 구경하기 좋았고, 뜨거운 물 스파존도 좋았답니다.

 

 

 

 

 

씨메르 사우나


락커룸으로 돌아와서 스파 복장 받아서 환복하고 씨메르 2층 사우나 시설로 고고.
가는길에 레스토랑, 펍도 있어요. 

 

10월 마지막주 할로윈 주간에 갔던거라 간단한 할로윈 파티장식이 되어 있었어요. 달걀도 금달걀, 블랙달걀...!! ㅎㅎ

 

 

평일 저녁시간이라 한가해서, 이방 저방 살짜기 구경하고 다음에 또 와야지 하고 바이바이!

 

 

2층 스파 복도에서 1층 아쿠아존 내려다 보이고, 밤되니 조명 켜져서 느낌있더라구요.

 

 

밤이 되어 나오니 달라진 야경 ^^

파라다이스시티 전체가 여행 온 기분 물씬 나게 해주는 곳이라 여기저기 다니는 내내 기분 좋았어요. 

 

 

아이와 함께 한 인천여행!

인천파라다이스시티 호텔 1박 2일 호캉스 코스로는 최고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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