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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인천여행] 인천파라다이스시티 호텔 1박 2일 꽉 채워 즐기기

by Yum™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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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행

인천파라다이스시티 호텔 1박 2일로 호캉스 다녀왔어요. :)


멀리 가지 않고도 서울 근교 1시간 거리로 갈 수 있는 인천 여행!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은 가족 여행으로 워낙 유명해서 다녀와 보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5성급 호텔이고,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놀이시설은 원더박스가 있고, 씨메르 라는 워터파크 & 사우나 시설이 있어서 온가족 하루 종일 호텔 안에서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입니다. 

 

▲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쿠사마 야오이'의 작품 '호박'

평일 낮 체크인 시간에 맞추어 갔는데, 평일 임에도 체크인 시간 로비 데스크는 사람이 북적입니다. 아 느긋하려고 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네.. 당황하고 있는데 3시가 지나면 금세 사람들이 사라지고 다시 한가한 로비가 됩니다. 
유명한 호박 전시물이 있는 로비 주변에서 체크인 시간 전후에 10분 정도 퍼레이드 공연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모여 구경하고 흩어지고 있던 상황이더군요.

원더박스 가실 분들은 로비에서 일부러 기다려 퍼레이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코로나때문에 사람들이 모여 있으면 안되니 계속 이동하며 공연하고, 우루루 따라다니지 않을 수 있도록 관객 앞으로 지나가긴 합니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알아두면 좋은 POINT!!

  • 디럭스 트윈 룸 - 침대 사이즈 하나 자체가 더블 사이즈임. 룸이 워낙 큰 편이라 공간이 여유로움.
  • 유아는 침대가드 신청하면 양 사이드 2개 설치 해줌. 키즈 어매니티 요청하면 룸으로 가져다 줌.
  • 공항뷰는 인천공항 착륙 활주로가 보이긴 하나 비행기가 현재 많이 운행되지 않아서 잘 안보임. (작년 10월, 22년 1월 2차례 방문했을 때 그랬음.) 레드윙, 퍼플윙, 골드윙 3개의 방향으로 건물이 뻗어나가서 뷰가 다 다름. 퍼플윙은 바로 앞 골프장이 보이고 우측으로 착륙 활주로가 보임.
  • 주차 등록 2대도 가능, 다음날 오후 9시까지 주차 가능
  • 체크아웃 후에도 이용가능한 씨메르(최대4시간 이용시간), 원더박스 패키지로 하루 종일 즐기고 집에 가는 코스 추천!

 

 

▲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디럭스 트윈

 

 

호텔 룸 들어서면 웰컴 메시지가 반깁니다. 이런 서비스 사랑스럽죠!! 

메인 로비에서 세 갈래 뻗어나가는 건물도 그렇고 플라자 광장도 그렇고, 5성급다운 서비스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싱가포르 센토사 갔을때 느낌과 많이 비슷해서 해외 여행 온 기분까지 들었던 호텔입니다.

 

매번 꼭 붙어 자려는 초딩 따님이 계신지라 트윈베드가 더블 사이즈인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매트리스 적당히 소프트하고 베드 컨디션도 굿!! 욕조 유리 넘어 보이기도 하고 안보이기도 합니다. ㅋ 스위치로 유리가 투명, 반투명 조절됩니다.

 

 

 

인천여행, 인천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어매니티

칫솔 있으나 치약 없음. 챙겨가던지 플라자 건물 1층 편의점 이용하기. 저희는 다 챙겨가서 일회용품 어매니티는 사용하지 않고 두었습니다.

향수로 유명한 '펜타곤 할리스'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이 구비되어 있어요. 

키즈 어매니티 요청해서 받은 '줄리아루피' 제품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공항뷰이긴 한데 뭔가 허허벌판입니다. ㅎㅎ

바로 앞 내려다보이는 골프장도 초록초록할때나 이쁘지요. 비행기 자주 보는 저희 가족은 공항뷰가 큰 의미는 없네요.

그래도 인천공항 코 앞에서 언젠가는 비행기타고 해외여행 가야지~ 하며 설레는 기분 느끼기엔 좋겠지요. ^^ 

 

▲ (2021년)호텔 부대시설 이용가능 시간

 

▲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그리팅 공연 위치 & 시간표

 

냉장고는 유아 손에 닿지 않는 상부장에 있습니다. 미니바 무료라서 한맥 2캔이 반갑네요. 밤에 치킨과 떡볶이 시켜 맛나게 마셔줬습니다.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까지 배달이 되는 유일하고 유명한(?)ㅎㅎ 치킨집이 있어요. 밤에 출출해서 배달앱 이용해서 주문했는데 떡볶이도 치킨도 맛이 나름 괜찮습니다. 떡볶이 양이 꽤 많았어요. 1층 야외에서 받아와야 합니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퍼플윙 11층에서 바라 본 공향뷰 전경입니다. 시원하게 뚫려있습니다. 영종도의 또 다른 섬들도 보이고, 바다도 보입니다. 저기 왼쪽 멀리서부터 비행기 날아와서 활주로에 착륙하는 것까지 보이긴 했는데, 1박 묵는 동안 한번 봤습니다. ㅎㅎ 자주 오지도 않고, 바깥만 보고 있진 않으니~

 

호텔 둘러보러 다시 로비로 내려갑니다. 고고!!

 

로비 라운지 입구입니다. 유명작가 작품 전시도 많이 되어 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호텔 베이커리입니다. 마침 할로윈 시즌이라 데코에서도 물씬 느껴지지요.

 

 

이 호텔에서 제공되는 어매니티 브랜드인 펜타곤 할리스 제품들 전시되어 있고, 구입도 가능하네요.

주차장에서 호텔 로비 들어서는 순간부터 퍼지는 향이 너무 좋습니다. 두달 남짓 차이로 두번 방문했는데 호텔 전체에서 풍기는 향으로도 호텔 퀄리티를 높이지 않나 싶더라구요. 

음~ 이 향기! 내가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다시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향이 여행을 기억하고 추억하게 하는데 일등인 것 같아서 저는 해외여행에서 사용한 향이 든 바디제품이나 화장품류 꼭 사오는 사람 중의 한명입니다. ㅋ

 

 

조식과 같은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 테라스입니다. 그 주변으로 파인 레스토랑들도 있습니다.

 

 

호텔 로비에서 플라자 광장으로 가능 통로입니다. 처음에 저기 들어갔다가 막혀 있는 줄 알고 되돌아 나왔다가 위에 표지판보고 다시 들어갔다는~~! ㅋ 내부에는 아무 표시 없습니다. 그냥 쭉 반대편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참.. 잘해놨네 잘해놨어.. ㅎㅎ 심플 쏘 쿨!)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플라자' 광장푸드코트와 유명 음식점들, 명품숍, TWG 등이 있고, 아트스페이스 전시관과 아트 파라디소(성인만 투숙가능한 호텔)도 있습니다. 그 광장에서 원더박스, 씨메르가 있는 곳으로 나가면 편의점이 있고, 크로마 라는 클럽도 있는데 지금은 코로나로 운영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때문에 호텔의 모든 문을 개방하고 있지 않더라구요. (22년 1월에도)

호텔 메인로비 체크인 카운터 앞에서 호텔 밖으로 나와 야외 산책을 했습니다.

 

 

조경이나 전시물들도 참 고급스럽고 멋들지게 잘 꾸며놨구나 싶은 호텔입니다. 이 날 다녀오고 또 가고 싶어서 얼마전에 한번 더 다녀왔어요. 숙소는 그 옆 그랜드 하얏트에서 묵고 플라자 광장 걸어와서 이용했는데 이 것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인천 여행, 1박 2일만 있기 너무 아쉽다 싶은 호텔이지만 저희 가족은 이틀째 저녁까지 꽉 채워 놀고, 알차게 잘 보냈다 싶었답니다. 평일이라 둘러보고 시설 이용하는데 많이 빡빡하지 않고 여유있게 잘 보낼 수 있었어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수영장, 씨메르, 원더박스, 플라자광장 이용 후기 포스팅도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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