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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호주

[호주 여행] 골드코스트의 상쾌한 시작~ 서퍼스파라다이스 시내구경하기

by Yum™ 201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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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호주에 다녀온지 벌써 4개월이 지났어요.
그런데 지금 글을 쓰려고 보니 재미있는건.. 지금 한국의 날씨가
우리가 여행했던 호주의 날씨와 같다는거죠 ^^
아침저녁 쌀쌀하고 청명한 공기에 낮에 해가 쨍한 이 날씨..

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비슷한 날씨가 되었을때 그 여행의 순간이 기억나지 않나요? ^^




브리스번에서 론파인 동물원 다녀오고 시내구경하고~
골드코스트로 오후 늦게쯤 트랜스링크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했습니다.
버스가 자주 있지는 않더군요.
근처 라멘집에서 저녁을 먹고 트랜짓센터(버스터미널^^)에서 조각잠을 살짝 잤습니다.




브리스번 시내에서 트레인을 타고 이동하면 골드코스트 근처 네랑역에서 숙소까지 차를 타야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브리즈번에서 버스를 타고 아예 서퍼스파라다이스 해변 숙소 가까운 곳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죠 ^^
골드코스트 트랜짓센터 근처에 워터마크 호텔이 있거든요~ 숙소 위치 선정을 참 잘한것 같아요 ㅎㅎ

배낭메고 하루 종일 걸어다닌 첫날..
발에 정말 불이 나는 줄 알았습니다. ;;
그래도 다시 생각해봐도 트렁크보다는 여행의 맛은 낫던거 같아요 ^_____^
젋으니깐!! ㅎㅎ









골드코스트 트랜짓센터에 도착하니 완전 밤이 되었습니다.
트랜짓센터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골드코스트 대관람차~
요걸 보고 다음날도 숙소를 찾아왔다는 ㅋㅋ









골드코스트에서 3일간 지내게 된 워터마크&스파 호텔~
쉬러가는거니까 백팩커스나 리조트 말고.. 4성급 호텔로 예약했어요.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하니깐 저렴하고 예약도 편해서 좋더라구요.
요기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한국말로 인사도 해주고 질문에 최대한 자세하게 설명해주려고 해서 고맙더군요.
방도 업그레이드 해줘서 9층을 사용했어요. ^^
높아지니 전망도 좋아지고  넘 좋네요.
전형적인 한국의 가을 날씨..
여기도 가을이니까요 ^^

멀리 산맥까지 다 보이네요~
통유리 밑에 걸터앉아서 한참을 내려다봤습니다.
여유로왔죠~ 아.. 그리워..라.. ㅋㅋ









네랑강(Nerang River)가 내려다보입니다.
요트들도 지나다니고 그래요. 평화롭네요..









위 사진들이 왼쪽을 찍은거라면 요건 오른쪽~
어제 밤에 본 관람차가 보이죠? ^^
요 사진 너머가 서퍼스파라다이스가 펼쳐져있어요.

오른쪽 가장 높은 빌딩이 골드코스트의 명소 Q1빌딩이에요.
골드코스트 최초 가장 높은 빌딩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Q1(Q1 building 또는 Q1 Tower Q1은 퀸즐랜드 넘버 원이라는 뜻)은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의 골드 코스트에 위치한 마천루로, 2005년에 완공된 275m의 건물이다.높이건물의 첨탑 높이는 323 미터이다.)








나가기 전 지도를 펼쳐들었지만.. 뭐 어떤 거리에 뭐가 있는지 모르니 일단 걷기 시작 ^^
위의 지도는 한인식당이 표시된거에요. 은근 걷다보면 이 지도의 대부분을 걸었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도 요즘은 요렇게 블록으로 길이 생기니깐~ 찾기는 쉽더라구요.








서퍼스파라다이스로 가는 길입니다.
날씨 죽여주네요 ㅎㅎ 해는 엄청 쨍한데 습하지가 않아요.
정가운데에 하드록카페 보이시죠?
요 하드록카페는 전세계 체인이에요.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지만요 ^^
작년에 발리에 갔을때도 하드록카페에 갔었는데 요기에도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아침겸 점심 먹으러 노천 레스토랑을 찾아다녔어요.
애플 파크 바로 앞에 쌍둥이 빌딩이 있는데 요기서 먹기로 결정.
사진 좌측에 보이는 UNO 이곳은 한국식 레스토랑이에요.
불고기 냄새가 멀리서부터 납니다 ^^








 

우리는 이 옆에 테판야끼(일본식 철판볶음요리)를 선택~
응? 나 찍는거야? 언제 찍는거야?
이러고 있는데 멍하게 찍힌 윰 ㅋㅋ
한국에도 요렇게 트여있는 레스토랑 있음 좋겠어여~
워낙 사계절 기후가 변화무쌍하다보니.. 좀 어렵긴 하겠지만 ^^a









호주에서 느낀건데요.
한국음식이 참 예쁘게 담겨져서 나온다는거에요. ㅋㅋ
뭐 사실 비주얼은.. 참 급하게 담았구나~ 싶었는데
맛은 참 좋더라구요. 치킨 데리야키였는데~ 집어서 먹고 싶네요 ㅎㅎ









 
욱스님은 양고기를 좋아해요.

양고기랑 치킨이랑 뭐 고기만 다르고 비슷해요.
그래도 고기에서 나온 육즙때문인지 맛은 좀 다르더라구요 ㅎ









다 먹고~
애플 파크 쪽으로 내려가는길..









내려온 길 쪽으로 다시 찍은 사진..
우리나라처럼 횡단보도에 가로줄이 없어요~ 사람이 서있으면 차들이 빨리 달리지 않아서 좋구요.
길 건너려면 우측 신호등에 있는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면 불이 들어옵니다.
땅은 넓고 사람은 많지 않으니 이런 신호체계가 어울리는 거겠죠?
뚜두두두 뚜두두두.. 우렁차게 울리는 신호등 알림음이 잊혀지질 않네요 ㅎㅎ









연두색 건물은 바이브 호텔이구요.
가격이 워낙 저렴하길래 별로인가 싶었는데 외관은 멀쩡하네요. 위치도 좋구요~^^









애플 파크..
해변가로 흘러가는 강물줄기와 초록잔디와 맑고 구름뭉개한 하늘..
넘 좋아요..









회사 컴터 배경화면 ㅎㅎ
반짝반짝 강물도 이쁘고..
요트 선착하고 타기 편하게 다리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는듯해요.









저는 예술혼에 불타 무거운 DSLR 들고 다니고.. ㅋㅋ
욱스님은 똑딱이로 저를 열심히 찍습니다 ^^









크루즈유람선도 있네요.
미리 예약하고 타면 될거 같아요. 관광이 목적이었으니 저희는 보고 눈에만 담아왔습니다. ^^









아.. 요건 재밌을거 같았는데..ㅎㅎ
큰거말고 작은게 재미는 더 있자나요 ^^
빠알간 오픈 깃발이 아~주 선명한 하늘이네요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길
아까 말한 관람차가 저희의 이정표 ㅋㅋㅋ
Q1 빌딩도 다시 보이구요 ^^

상쾌한 날씨 덕에 여행의 기분도 최고였던것 같아요.
기분 완전 좋은 욱스님 뒷태!! ㅋㅋ









저도 덩달아 브이질 한컷! ^^v









걍.. 노랑 빨강 포인트가 있는 잔디가 예뻐서 찍었어요.
어딜가나 잔디가 있어서.. 길을 걸으면서도 기분이 좋아요









요건 아일랜더 리조트
요기도 저렴이 리조트인데 요 앞 벤치에서 쉬면서 찍어봤습니다.
요기도 많이 가시는것 같더라구요









전날 밤에 도착해서.. 살짝 어이없는 ㅋㅋ 일을 당했던(?)터라
오늘은 호텔 근처에 있는 BWS(Beer Wine Spirits)를 들렀습니다.
맥주나 와인 등 주료는 이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어요.. 요걸 몰랐던거죠~
전날은 편의점에서 맥주가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Ginger Beer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건 맥주가 아니었던거죠. 생강주스 ㅎㅎ 그 덕에 피쉬앤칩스를 생강주스와 함께 먹었었거든요.;;









호주 퀸즐랜드의 자랑 포엑스~
햇볕 쨍쨍한 날 오후의 맥주 한잔은!! 어떤 맛인지들 아시죠?  ^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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