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여행]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길

비가 오는 초여름 날이었다.
하얀 물안개 가득한 절안의 풍경은 나름 차분하고 좋았다.

전나무숲길을 뒤로 하고
월정사로 걸어 들어갔다.

월정사 입구

파랑, 빨강, 노랑의 옷차림이 눈에 띄네.. ^^

비오는 월정사의 풍경

터가 넓고 고요하다.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고등학교때 시험문제에 나왔었지 아마.. ^^

발 아래 타일도 문양이 가득이다.

갑자기 비가 또 주룩주룩
잠시 비를 피하기 위해 들렀던 기념품점

퐁퐁퐁 샘물터에서 바라본 월정사 모습

퐁퐁퐁
시원하고 맛난 약수

절 사잇길로 내려오면 뒤로 나갈수 있는 요 곳이 있다.

요기로 나왔음 ^^

산책로로 다시 월정사 초입으로 내려가야 한다.
좌측이 월정사임.

맑은 물에
반질반질한 바위들
누군가가 내려올 수 있도록 문도 있었고.. 계단처럼 되어 있었다.
일반 외부사람들이 드나들지는 못할듯 ^^

주차장에서 월정사로 건너가는 다리
아치형으로 멋지다.

오대산에서 나오는 길
전나무가 길가에도 나란히 서있다.

깨끗한 마음이 되게 한
비오던 그날의 기억 ^^